2012년 07월 07일2021년 12월 1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개구리 왕눈이의 친척 연꽃 찍으러 강화에 갔다가개구리 왕눈이의 친척을 만났다.하나는 실잠자리.머리의 3분의 2가 눈인 것 같았다.개구리 왕눈이의 친척이 분명했다. 또다른 하나는 연잎.그러니까 연잎은 잎을 말아서둥글고 […]
2011년 10월 25일2021년 12월 2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번민의 낮 모든 연잎이 등을 물위에 편안히 대고반듯하게 누운 그 한가운데연잎 하나로 몸을 모로 세우고 누워있다.한낮에 번민이 뒤척인다.
2010년 07월 02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연잎과 잠자리 연잎 배를 타고 싶으시다구요?이걸 어쩌죠.태워드리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기다려야 한다면 기다리겠다구요?아뇨, 기다리셔도 소용이 없어요.저희 연잎 배는 잠자리 손님만 태우거든요.지금 오신 잠자리 손님도 예약하고 […]
2010년 06월 27일2020년 09월 15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연잎의 사랑 6월 25일 금요일, 오래 간만에 양수리의 세미원을 찾았다.연꽃 단지로 유명한 곳이다.간만에 갔더니 입구도 바뀌어 있었고 예약없이도 들어갈 수 있었다.아직 꽃의 철은 아니어서 […]
2009년 08월 10일2022년 01월 1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연잎 위의 물방울 하나 비가 훑고 지나갔다.수많은 빗방울을 흩뿌리고 갔다.가면서 비는 그 중의 하나를 골라연잎에 놓아두고 갔다.잠시 후,햇볕이 얼굴을 내밀자연잎은 그 물방울,햇볕의 손에 쥐어주었다.말도 잊지 않았다.“비가 […]
2009년 01월 09일2022년 02월 03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형태의 종류 어느 해 여름,시흥의 관곡지에서 찍은연잎의 사진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하트 모양이다.하트 모양이 눈에 들어와서 찍은 것이니 당연하다.아래쪽으로 흙이 묻어 있어 약간 거뭇거뭇하다.수염을 연상시킨다.하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