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7월 13일2020년 06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조개껍질과 모래알 바닷가에 가면조개껍질로 그릇을 삼고,모래알로 밥을 해 먹을 수 있다.하지만 때되면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다.
2009년 04월 23일2022년 01월 2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조개와 돌멩이 바닷가 모래 밭에조개껍질 하나 있었다.온몸을 입으로 삼고 평생을 살았던 조개는그러나 그 입을 쉽게 여는 법이 없었다.그러더니 죽어서는 속을 텅 비우고내내 입을 열어놓았다.살아서는 […]
2008년 11월 25일2022년 02월 05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조개껍질과 모래밭 바닷가 모래밭에하얀 조개껍질 하나 엎어져 있다.몸을 낮춘 오전의 햇볕이 동쪽에서 밀려들고조개껍질의 그림자는 약간 서쪽으로 벗겨져 있다.평생을 바다에서 살았으니죽어 껍질로 모래밭에 엎드려 있어도끊임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