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05일2019년 10월 05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몸을 빠져나가 언어로 행동하는 세상 —채호기 시집 『검은 사슴은 이렇게 말했을 거다』 시와 몸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나의 입장은 시가 몸을 앞설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나의 이해 속에서 시는 몸을 받아적는 행위였다. 예를 들어 […]
2009년 09월 19일2023년 01월 04일시의 나라 시의 몸 이야기 1아주 오래 전에 보았던 공상과학 드라마 속에서 외계인들은 지구인들을 가리켜 물주머니라 부르고 있었다. 드라마 속 지구인 중 하나가 그것을 가리켜 이상한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