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17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대관람차 아빠, 저 바퀴도 굴러가? 못굴러가.그냥 제자리서 뱅뱅 돌아. 에이, 그럼 아무데도 못가겠네. 그렇지만 저 바퀴를 타면바퀴가 이 주변을 다 구경시켜줘.가만히 앉아서 여기저기 […]
2014년 06월 16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이즈음 수박씨를 활용하는 우리의 자세 수박 사왔다.갑자기 문창극이에게한마디 해주고 싶어졌다. “야, 이 씨봐라!”
2014년 06월 15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핏대난 주차금지 사람들이 차 세우는 것에어지간히 화가 났는가 보다.그냥 여기에 차를 세우면 안됩니다라고말하는게 아니라 핏대난 목소리로여기, 차좀 세우지마라며거칠게 소리치고 있었다.금방 욕설이 뒤를 이을 기세였다.
2014년 06월 14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담쟁이의 담타기 너는 참 매일 담을 타면서도욕하나 안얻어 먹는 것을 보면 용하다. –담만 타지 털지는 않잖아. 우리는 담만 타도 의심받아. –차라리 암벽등반을 해.의심받을만한 곳에서 […]
2014년 06월 13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고비사막 가는 길 몽골의 고비사막 가는 길.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버스로 13시간이 걸린다고 한다.길이 없는 것 같아도아는 사람만 아는 길로 간다고 한다.우리는 길을 닦아두지만몽골에선 길을 기억해둘 뿐이다.
2014년 06월 12일2020년 08월 07일사람과 사람 맛을 챙겨주는 삶 사진을 찍자 예외없이 돌아온 한마디. –아, 늙은 걸 찍어서 뭐하려고 그려. 왜요.젊은 것들은 예쁘기는 한데삶이 잘 보이질 않아요.할머니 삶좀 찍게 해주세요. 생선을 […]
2014년 06월 11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커플 채송화 다른 채송화들과 달리분홍색 채송화 둘은 커플임에 틀림이 없다.커플들은 항상 가까이 붙어 있으려 든다.또 커플들은 항상 색으로라도하나임을 과시하려 든다.둘이 딱 그렇다.
2014년 06월 09일2020년 08월 07일나의 그녀 그녀의 제주행 그녀가 제주도갔다.아침에 느닷없이 제주도좀 가서며칠 놀다오겠다고 했다.나는 피식 웃으며제주도가 뭐,우리 아파트 앞마당인줄 알어라고 되물었다.그리고, 그래 비행기표는 있냐고 덧붙여 물었다.그녀가 비행기는 딱 정해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