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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2024년 04월 1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햇볕과 색

분명 같은 색이다. 그러나 햇볕을 칠하자 전혀 다른 색이 되었다. 햇볕에 있다 그늘로 들어가거나 그늘에 있다 햇볕으로 나오는 것만으로 우리는 사실 전혀 […]

2024년 04월 17일2024년 04월 17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모래시계의 시간

재료만 내주고 직접 해먹어야 하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재료를 모두 넣고 6분을 끓이라고 했다. 시간을 잴 수 있는 모래시계가 […]

2024년 04월 16일2024년 04월 1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자목련에 대한 의심

자목련은 꽃이 피고 나면 어느 순간 긴장을 놓고 퍼지고 만다. 품위를 잃는 것이 한순간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런 징조가 보이는 것은 아니다. 몽우리를 […]

2024년 04월 15일2024년 04월 1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목련의 문어놀이

가끔 문어놀이를 하는 목련이 있다.

2024년 04월 13일2024년 04월 1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방화의 목련

방화에 다녀왔다. 내가 집나가 지난 한 해를 보낸 곳이다. 처음 방화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꽃들이 봄을 열기 전이었다. 천호동에서 맞는 것을 반복하던 […]

2024년 04월 12일2024년 04월 1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꽃의 발자국

누군가의 눈에는 어지럽게 떨어진 목련의 꽃잎이고, 누군가의 눈에는 마음을 거두지 못해 나무밑을 서성이고 있는 꽃의 발자국이다.

2024년 04월 11일2024년 04월 11일번역으로 좋은 글 읽어보기

봄의 걸음

벚꽃이 좋은 동네의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벚꽃 구경을 하고 있을 때 막 꽃잎이 눈처럼 날리고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 그녀에게 아직은 동네 아파트의 […]

2024년 04월 10일2024년 04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매직 대파의 말씀

심판의 날이 왔다. 1찍 찍고 9원 받으시라. 매직 대파의 말씀이셨다. 영험한 마법의 말씀이시다.

2024년 04월 09일2024년 04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꽃의 봄

꽃들이 함성처럼 우르르 몰려나올 때 드디어 봄이 온다고 믿고 싶은 해가 있다. 그때면 꽃은 때되면 피는 것이 아니라 봄을 우리 곁으로 힘의 […]

글 페이지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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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명서점 자리2026년 06월 12일
  • 살구나무의 이름2026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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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리와 가슴에 푸른 빛을 가진 실잠자리2026년 06월 09일
  • 풀려나온 동작들의 향연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2026년 06월 08일
  • 오뉴월의 화이트 크리스마스2026년 06월 07일
  • 카톡이 곧 문자는 아니지 않나2026년 06월 06일

최근 댓글

  1. 풀려나온 동작들의 향연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의 Kim Dong Won2026년 06월 08일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2. 풀려나온 동작들의 향연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의 학스2026년 06월 08일

    멋진 문장과 색감의 포착! 고맙습니당~ ♡

  3. 바람의 막대사탕의 KDW2026년 05월 14일

    날아다니는 달콤한 맛의 탄생이죠. ㅋㅋ

  4. 바람의 막대사탕의 문영철2026년 05월 13일

    사탕의 맛의 맛은 밖으로 나가진 않잖아요. ㅎ 작가님 글은 논점과 생각의 비약이 많아요. 그런데 좋아요. 단어를 포장하는 맛은 최고 인거…

  5.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6.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8.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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