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의 밤풍경
한밤중의 버스 정류장은 뮤지컬 팬텀을 환하게 알리고 남자는 저고리의 주머니에 한 손을 넣고 핸드폰에 시선을 올려놓은채 정류장 옆을 지나친다. 공기가 차다. 공기의 […]
사철나무의 가을
사철나무는 사철 푸르다. 심지어 겨울에도 잎에서 초록을 내려놓지 않는다. 그렇다고 침엽의 잎을 가진 것도 아니다. 작지만 활엽의 잎을 가졌다. 이름은 사철나무이지만 사철 […]
호젓한 귀가길의 저녁 골목
퇴근 시간의 천호역은 너무 붐빈다. 천호역은 집으로 오는 열차를 바꿔타는 역이다. 8호선 지하철을 타고 잠시 서울을 벗어났다 돌아오는 길에 암사역사공원역에서 내려 집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