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7일2025년 08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강원도 산중턱의 마을 강원도의 마을은 가끔 산중턱에 자리를 잡는다. 그림 같아 보이지만 차도 헐떡거리면서 올라간다. 올라가고 나면 타이어에서 탄내가 날 때도 있다. 도시에선 집이 높이를 […]
2025년 08월 15일2025년 08월 1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뒤돌아 보는 고양이 –나 불렀어?안불렀다. 그냥 작은 기척에 고양이가 뒤를 돌아본 것이다. 꼭 이름을 불러야 무엇인가가 우리에게 와 의미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는 부르지 않아도 […]
2025년 08월 14일2025년 08월 1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새와 하늘의 높이 새들이 높이 나는 만큼 하늘이 높아진다. 하늘이 너무 낮아져 사람들이 정수리를 하늘에 쿵쿵 찢으며 다니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될 때마다 새들이 높게 […]
2025년 08월 13일2025년 08월 1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연잎의 사랑 고백 연잎에게 고백받았다. 두 눈을 똥그랗게 뜨고 힘을 빳빳하게 세운 눈초리로 내게 얼굴을 하트로 내밀며 사랑한다고 했다. 눈에 힘줘도 귀여울 수 있었다. 냉큼 […]
2025년 08월 12일2025년 08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아침 골목 골목에 환한 발자국을 빈틈없이 찍으며 아침이 온다. 그 아침을 융단처럼 밟고 사람들이 출근을 한다. 그림자들이 출근길의 사람들 뒤를 바쁘게 쫓아간다. 몇몇 아침은 […]
2025년 08월 11일2025년 08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구름의 공부 구름도 공부를 한다. 오늘은 ㄴ을 써서 익히고 있다. ㄴ은 영어 L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글자이다. 구름은 한 자 쓰면서 두 자를 […]
2025년 08월 10일2025년 08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고추밭의 가을 고추밭의 고추가 붉다. 하지만 위의 고추는 여전히 푸르다. 우리는 높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가을이 오는 것을 짐작하려 들지만 가을은 그렇게 높이 […]
2025년 08월 09일2025년 08월 09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눈맞춤의 행복 예쁜 눈을 마주한다는 것은 그것만으로 행복한 일이다. 마치 예쁜 꽃을 보는 것과 같다. 고양이는 예쁜 눈을 가졌다. 엷은 노란색의 눈이다. 가끔 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