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19일2022년 09월 1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시도 분리 독립할 수 있다 — 이영주의 시 「봄빛은 거미처럼」 시인 이영주는 그의 시 「봄빛은 거미처럼」에서 이렇게 말한다. 집은 무덤이다—이영주, 「봄빛은 거미처럼」 부분 이때의 집은 “거미의 집,” 즉 거미줄을 말함이다. 시인이 ‘그물’이라 […]
2022년 09월 18일2022년 09월 1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비와 꽃 장자는 우리가 나비가 된 꿈을 꾸면 꿈속의 우리는 나비인가, 아니면 우리 자신인가를 물었다. 나비의 물음은 좀 다르다. 나비는 꽃에 앉을 때마다 나비 […]
2022년 09월 16일2022년 09월 16일이소선합창단 노동의 밥, 그리고 노동의 노래 – 이소선합창단의 명동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투쟁문화제 연대 공연 이소선합창단은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명동의 세종호텔 앞 거리에서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투쟁 문화제에 함께 했다.이 날은 노동자와 한끼의 식사로 연대하는 밥차, 바로 […]
2022년 09월 15일2022년 09월 1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과도하게 코가 뚫렸을 때 아주 코가 뻥 뚫렸구나.시원해서 좋겠다.그런데 왜 인상은 구기고 있니? 너무 뻥 뚫리니 허전해서 그래.마치 코가 없어진거 같어.
2022년 09월 12일2022년 09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모두가 아껴주어야 할 나무 소년은 나무를 찾아갔죠. 그러자 멀리서 공원 관리 아저씨가 나오라고 호루라기를 불었죠. 나무는 더 이상 아낌없이 주던 그 나무가 아니었죠. 잔디 개방 시기가 […]
2022년 09월 12일2025년 09월 1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코로나 격리 해제 코로나 격리의 마지막 날이다. 코로나 양성이 나와 지난 주에 격리에 들어갔고 오늘 밤 12시가 지나면 격리가 해제된다. 집안에서 모두 세 사람의 확진자가 […]
2022년 09월 11일2022년 09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가을의 키 감이 가을과 입맞추었다. 감이 가을과 입맞출 때 나는 가을의 키를 가늠한다. 감이 어느 곳에 달려 있으나 감의 가을은 항상 감보다 키를 낮추었다.
2022년 09월 10일2022년 09월 10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세상을 시로 물들이는 시 — 오규원의 시 「돌멩이와 편지」 누군가 내게 시인 오규원의 가장 큰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의 시가 시집 속에 머물질 않고, 그의 시를 읽고 나면 마치 읽는 […]
2022년 09월 09일2022년 09월 0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녹아서 쓸모 없어지는 꿈 — 유이우의 시 「녹는 꿈」 시인 유이우는 그의 시 「녹는 꿈」에서 이렇게 말한다. 얼음 하나가착각 속에 정지한다 구르지 않는선명함으로 어떤 노래여도 상관없다는 듯이—유이우, 「녹는 꿈」 첫 절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