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5일2025년 09월 0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용암과 현무암의 사랑 한라산의 등산로에선 돌들이 까맣다. 붉게 끓다가 지상으로 나와 식어버린 돌들이다. 현무암의 등산로에서 우리들의 들끓던 마음 속 사랑은 용암이 되고 그 뜨거운 사랑을 […]
2025년 09월 04일2025년 09월 04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의 뭔 짓 고양이는 뭔 짓을 해도 귀엽다. 고양이의 특권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저러면 뭔 짓이냐고 한소리 듣는다. 다 같은 뭔 짓이지만 하나는 귀여운 […]
2025년 09월 03일2025년 09월 0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자정의 붉은 달 자정의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 보았다. 밤하늘의 달이 붉다. 아파트 위로 가까이 걸려 있었다. 달은 달빛이지만 또 밤하늘을 가는 걸음이기도 하니 집에 다와 […]
2025년 09월 02일2025년 09월 0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서강과 동강이 만나는 영월 강원도 영월이 고향이지만 고향가는 버스는 대부분 태백까지 간다. 태백행 버스는 연당을 지나 터널을 빠져나간 뒤 서강을 건너 영월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월에서 […]
2025년 09월 01일2025년 09월 0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물 한 컵의 물분자 물 한 컵에 얼마나 많은 물분자가 들어 있을까? 천체물리학자인 닐 디그래스 타이슨은 전세계 모든 바다의 바닷물을 컵으로 몇 컵이나 되는지 계산한다면 그 […]
2025년 09월 01일2025년 09월 0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달빛을 보며 하늘에 반달이 떠 있다. 서울은 밤에도 어딜가나 훤하다. 달빛 때문은 아니다. 서울은 달이 뜨거나 말거나 밤이 되어도 어둡질 않다. 하지만 환한 대낮도 […]
2025년 08월 31일2025년 08월 31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경계를 통합한 고양이 아니, 너는 왜 그러고 있어?–나는 지금 동서를 동시에 사는 중이야. 경계란 희안해서 경계를 그으면 그 경계를 중심으로 세상이 동서남북으로 갈라져. 지금은 내가 […]
2025년 08월 30일2025년 08월 30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춤추는 고양이 이 집에 온 뒤로 나는 춤추는 고양이가 되었어. 이 집구석에선 그러지 않을 수가 없어. 너가 시도때도 없이 틀어대기 음악 때문이지. 음악은 귀로 […]
2025년 08월 29일2025년 08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물고기가 된 비행기 구름이 하얗게 물결친다. 비행기 한 대가 하얀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비행기를 버리고 물고기가 된다. 갈치과의 물고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