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1일2025년 06월 1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목련의 잎 초록이 진해진 목련의 잎들 사이에서 연두빛을 가득 받아든 잎 하나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색은 진해지면 어두워진다. 삶을 감당하기엔 짙은 색이 수월하다. 그러나 […]
2025년 06월 10일2025년 06월 1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몸의 물결 바람이 불자 강에 물결이 인다. 우리도 누군가를 만날 때면 바람을 맞는 강처럼 일렁이고 들뜬다. 우리는 수질성 체질을 가졌다. 구성 비율로 보면 우리 […]
2025년 06월 09일2025년 06월 09일컴퓨터 갖고 놀기 수피 DS151 USB-c 허브 컴퓨터로 애플의 노트북인 맥북을 쓰고 있다. 모두 네 개의 포트가 있으며, 모두 USB-c 포트이다. 동시에 썬더볼트 포트이기도 하다.외부 기기를 연결해야 해서 USB-c […]
2025년 06월 09일2025년 06월 0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모와 논 –야, 산에 올라가서 놀자.논에 심은 모들이 산으로 몰려간다.산이 말린다.–얘들아, 안돼. 모는 논에서 자라야지 산으로 올라오는 거 아니야.산이 그림자를 내려 모들이 논에서 자랄 […]
2025년 06월 08일2025년 06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장미의 사랑 8 장미의 붉은 꽃잎은 풀어내도 풀어내도 끊이지 않을 듯 싶었다. 우리의 사랑도 그랬다. 영원히 그 뜨거움이 식지 않을 듯 보였다. 처음에는 그랬다. 장미를 […]
2025년 06월 07일2025년 06월 0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제비 어릴 때는 내가 자라던 강원도 영월의 산골 마을에선 해마다 예외없이 제비를 볼 수 있었다. 지지배배 지지배배 수다가 많은 새였다. 제비가 찾아오면 봄이었다. […]
2025년 06월 04일2025년 06월 0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여수역의 추억 여수역은 여전히 있다. 하지만 이름이 바뀌었다. 지금은 여수엑스포역이다.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건물도 바뀌었다. 2003년에 밤열차를 타고 여수에 갔었다. 역에서 내려 조금 […]
2025년 04월 26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의 투명 고양이에게 투명은 요상한 세상이다. 빤히 보이는데 아무리 발을 뻗어도 닿질 않는다. 고양이는 이곳을 많이 두려워한다. 가운데 맛있는 간식을 놓아두어도 이 투명한 장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