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3일2023년 10월 13일이소선합창단 살려내는 노래, 새세상을 함께 만드는 노래 – 이소선합창단의 쿠팡 노동자 장덕준 3주기 추모문화제 공연 이소선합창단은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쿠팡 노동자 장덕준 3주기 추모문화제에 함께 했다. 추모제는 잠실의 쿠팡 본사 앞에서 열렸다. 장덕준은 쿠팡의 대구물류센터에서 일하다 […]
2023년 10월 13일2023년 10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초록 잎과 붉은 단풍 산길을 내려오는데뒤쪽에서 파도 소리가 들렸다.목을 뒤로 젖히자푸른 잎으로 일렁이는 여름 바다가머리 위로 가득이었다.그 바다의 한가운데단풍이 일으킨 붉은 가을 파도가 있었다.
2023년 10월 12일2023년 10월 1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벽돌 벽돌은 벽으로 일어서기 전에는 무너져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누구도 그것이 무너져 있는 것이 아님을 안다. 젊음도 그렇다. 일어나기 전의 젊음은 함부로 […]
2023년 10월 11일2023년 10월 1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감의 가을 감의 가을은 열매에 먼저 온다. 잎은 아직 여름의 추억을 놓지 못하고 있다. 푸른 여름 추억 속에서 감의 가을이 익어간다.
2023년 10월 10일2023년 10월 09일글의 세상 프랑스 장미 로라 로라라고 불러주세요.프랑스 태생이예요.로라라는 여자가 마법에 걸려 장미가 되었다면아마도 영원히 마법이 풀리지 않길 바라고 있을지도 몰라요.
2023년 10월 09일2023년 10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세월과 벽 세월은 벽을 일어나게 만든다. 벽이 일어나면 벽을 새로 칠해야 한다. 우리도 촛불을 들고 일어난 적이 있다. 우리에겐 새로운 정권이 주어졌다.
2023년 10월 08일2023년 10월 0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거미줄과 아침 이슬 거미는 정말 날벌레 몇 마리를 잡기 위해 거미줄을 엮어 그물을 친 것일까. 혹시 아침 이슬을 낚기 위해 그물을 친 것은 아닐까. 날벌레로 […]
2023년 10월 07일2023년 10월 0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밥의 맛 쌀은 익히면 밥이 된다. 익히기 전의 쌀은 아직 익히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생쌀이라 부르기도 한다. 쌀은 딱딱하고 맛이 없지만 밥은 부드럽고 […]
2023년 10월 06일2023년 10월 0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그림이 되는 저녁 낮은 그림의 시간이 아니다. 낮은 분주한 생활의 시간이다. 그러다 저녁 때쯤 세상은 그림의 시간이 된다. 그림의 시간을 확연하게 느끼고 싶다면 강과 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