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30일2022년 03월 1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아이와 어른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막대기로 땅을 파며 놉니다.작은 막대기만으로 금새 땅은 즐거움의 샘이 됩니다.아이들은 세상을 즐겁게 만들어서 놉니다.어른들은 모두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어디 먼 곳을 […]
2007년 04월 25일2022년 03월 1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미술전람회에 가면 미술전람회에 가면그림을 보는 즐거움과 함께 몇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먼저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질 않아시간이 늦었다고 황급히 뛰어갈 필요가 없습니다.이와 달리 공연 예술은 시간맞추어 […]
2007년 04월 18일2022년 03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마음 내 마음은 오직 하나.한 사람 한테만 바칠거야. — 나는 마음은 여럿인데그래도 한 사람 한테 바칠 건데…
2007년 04월 17일2022년 03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철쭉의 잎, 그리고 꽃 잎들이 날개를 펴고 일제히 날아올랐습니다. — 날아오른 잎들이철쭉의 가지 끝에서진한 보라빛 꽃을 펑펑 터뜨렸습니다. 꽃은 잎들의 불꽃놀이입니다.
2007년 04월 15일2022년 03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외침과 속삭임 진달래가 한자리에 모여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분홍빛 외침이 됩니다.가지를 따로 뻗어 둘만의 자리를 마련하면분홍빛 속삭임이 됩니다.
2007년 04월 14일2022년 03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나무 껍질과 바람 껍데기란 말은 왜 그렇게 슬픈지요.알맹이만 홀라당 빼먹고 버린 느낌이 나기 때문인가 봅니다.하지만 그 반대일지도 몰라요.껍데기가 버려진 운명이 아니라속을 비운 것인지도 모른다는 얘기죠.창덕궁에 […]
2007년 04월 12일2022년 03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꽃과 잎, 팔을 벌리다 봄은 팔을 벌리는 계절이다.그래서 철쭉이 팔을 벌린다.진달래의 나뭇잎도 팔을 벌린다.그 철쭉의 품에 누군가 안기고,그러면 뜨거운 사랑으로 꽃이 핀다.그 진달래의 잎에 누군가 입맞추고,그러면 […]
2007년 04월 11일2022년 03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꽃과 별 어느 블로그에서“별이 핀다네”라는 글을 읽었다.가끔 내 블로그를 찾아주는 도루피님의 글이었다.꽃에서 별을 본 사진이 그 글 속에 함께 있었다.그 뒤로 나는 여느 때보다 […]
2007년 04월 09일2022년 03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민들레 씨앗 날리기 한 아이가뜰에서 민들레꽃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계절은 봄이어서 뜰의 여기저기에 푸른빛이 돌기 시작했지만마른 몸을 뜰에 눕히고 긴 휴식에 들어갔던 가을의 흔적도 여전합니다.강아지풀도 탈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