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7월 27일2022년 01월 05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제비꽃 이파리 4 꽃은 떠나고 사랑만 남았구나.몸이 없으면 사랑도 외로운 법인데그래 외롭지는 않니? 외롭지 않아.내년 봄을 기약했거든. 기약이 있으면 외롭지 않은 거니.그럼 기약없는 사랑은 한없이 […]
2010년 07월 23일2020년 08월 0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수국 난 운명이 싫었어.꽃으로 태어나면누구나 멍에처럼 뒤집어쓰는 그 운명이.우리의 운명은 기다림이었지.세상의 모든 꽃들은 기다려야 했어,벌과 나비를.그 기다림의 운명이 싫었던 나는꽃으로 나를 단장하기 보다아예 […]
2010년 07월 11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잠자리와 개양귀비 잠자리 한 마리,붉게 핀 개양귀비꽃을 마다하고이미 꽃을 보낸 개양귀비 열매 끝에 앉아 있다. 하긴 그럴 때가 있지.뜨거운 사랑이 바로 옆에서 붉게 끓어도이미 […]
2010년 07월 09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개미와 길 줄을 그어 놓지도 않았건만개미들은 마치 그곳이 길인 것을 잘 안다는 듯이나란히 줄을 서서 길을 갔다. 우리는 줄을 그어 길을 그려놓고도종종 길을 잃었다.
2010년 07월 08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제비꽃 이파리 3 어딜 가나 내 사랑 속에 있게 될 거야.내 사랑은 동서남북 어디에나 있으니까. 그러냐?그나저나 그래도 네 사랑 중에서북쪽과 남쪽의 사랑이 가장 달콤했나 보다.누가 […]
2010년 07월 07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제비꽃 이파리 2 누구의 사랑이 더 큰지재보고 있는 거니? 사랑에 크고 작은 사랑이 어디 있어.사랑은 작은 사랑도그 사람 앞에만 서면 한없이 커지는 거고,큰 사랑은 또 […]
2010년 07월 04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하팔당 마을 버스 정류소의 옛길 자주 다니면서 친숙해진 길이 있습니다.두물머리 갈 때,112-1번 버스를 타고 팔당대교를 건너면버스는 북쪽 끝을 빠져나간 뒤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곧장 버스를 세워줍니다.그곳의 버스 정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