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13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고비사막 가는 길 몽골의 고비사막 가는 길.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버스로 13시간이 걸린다고 한다.길이 없는 것 같아도아는 사람만 아는 길로 간다고 한다.우리는 길을 닦아두지만몽골에선 길을 기억해둘 뿐이다.
2014년 06월 08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잎의 길 우리는 나이가 많을수록삶의 길을좀더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잎들은 그 반대로 산다.항상 갓나온 잎들이길을 앞장서고세상을 먼저 나온 잎들은묵묵히 뒤에 서서그 길을 지지해준다.
2014년 06월 06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어떤 슬픔 어떤 슬픔 하나가수직의 벽을 타고 흘러내리며눈물로 길을 찾고 있었다.마치 저 아래 가장 낮은 곳에그 눈물의 손을 잡아줄무엇이 있기라도 하는 것인양.눈물이 벽을 다 […]
2014년 06월 02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숲과 저녁빛 나는 항상 저녁이면해가 서쪽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했다.저녁 무렵의 숲에 들었더니저녁빛이 나무들 사이로 길게 몸을 눕히고 있었다.벌써 자리를 펴다니…저녁빛은 초저녁잠이 많아 보였다.곧 어둠이 검정색의 […]
2014년 06월 01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의 낭비벽 차위에 올라앉아 있는 폼을 보니아무래도 고양이가 새로 차를 산게틀림없어 보였다.아마도 자랑하려고동네 고양이들을 모두 불렀나 보다.운전도 못하면서 고양이도 참 쓸데 없는 짓을 한다.
2014년 05월 31일2020년 08월 07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말아쥔 꽃의 마음 꽃은 때로당신이 오면 보여주겠다며잘 말아서 움켜쥐고 있는꽃의 마음이다.그 마음을 펼 때꽃이 핀다.
2014년 05월 29일2020년 08월 0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촛불과 잎 매년 2월을 지나면 봄이 오고,봄이 오면 가지끝에서연두빛 잎들이 얼굴을 내민다.그 잎은 사실은나무가 가지끝에서 밝히는촛불과 같은 것이다.연두와 초록의 그 빛으로봄이 밝고 여름이 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