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9일2026년 07월 09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와 우리의 진화 고양이는 작고 비좁은 통에 몸을 구겨넣고 쉬는 휴식을 좋아한다. 들어가서 달팽이처럼 몸을 말고 있으면 그 좁은 통에서 공간이 조금 남을 정도이다. 가끔 […]
2026년 07월 08일2026년 07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한강변의 아파트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경쟁하듯 높이를 높인다. 한강변의 아파트는 높이에 대한 인간들의 욕망이다. 인간들은 알고 있다. 높이를 높이는 만큼 돈이 쌓인다는 것을. 한강변을 […]
2026년 07월 05일2026년 07월 0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도심에서 만난 능소화 서대문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길을 나섰다. 시선을 돌리는 곳 어디나 빌딩들이다. 어떤 빌딩은 너무 높아 고개를 꺾은 뒤 그 맨위로 시선을 올려 […]
2026년 07월 04일2026년 07월 0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구름 좋은 날의 동강과 오리들 구름이 좋은 날, 영월의 동강변에 섰다. 하늘이 강물에 내려앉았다. 강은 구름으로 빈틈없이 채워져 있다. 오리 다섯 마리가 강을 헤엄쳐간다. 아니 그때부터 오리들은 […]
2026년 07월 02일2026년 07월 02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내 일과 고양이의 잠 하루 종일 일하는 것은 나인데 중노동이라도 한듯 쓰러져 자는 것은 고양이이다. 가끔 하루 종일 한 내 일이 고양이로 건너가 고양이를 잠으로 쓰러뜨린다. […]
2026년 07월 01일2026년 07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달과 안테나 안테나 위로 달이 떴다. 달이 뜨면 온 산천이 달빛을 수신하여 깊어지면서도 은은하게 환한 신비로운 저녁 시간을 갖지만 안테나는 달이 바로 위로 떠 […]
2026년 06월 28일2026년 06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저녁 여덟 시의 달 여름날엔 저녁 여덟 시에도 여전히 하늘이 밝다. 밤길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길을 나선 달이 아직 푸른 기운이 남아있는 하늘에서 길을 간다. […]
2026년 06월 25일2026년 06월 2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물위의 연잎배 가장자리를 말아올린 연잎이 물위에 떠 있었다. 연두빛의 작은 배 같았다. 누군가를 싣고 흔들리며 보내고 싶었던 마음 같았다. 마음이 가서 내 자리라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