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6월 30일2022년 04월 01일여행길에서 꽃, 그 속을 들여다보다 꽃은 대체로 색이 곱다.그 고운 색이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어떤 이는 꽃들이 그 색을 땅 속에서 길어올린다고 말한다.또 어떤 이는 […]
2006년 06월 28일2022년 04월 0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바람과 밀고 당기다 – 패러서핑 물은 좀 지저분해 보이는데그래도 한강에 나가보면 그곳에서 노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내 말은 한강 둔치에서 바람을 쐬거나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한강물 속에서 노는 […]
2006년 06월 27일2020년 08월 10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청계천 느낌 청계천은 시냇물이다.시냇물은 강과 달리 항상 그 느낌이 아담하다.내 고향 영월에서 동강이나 서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들로 눈을 돌리면바로 청계천과 느낌이 비슷한 아담한 시냇물을 여럿 […]
2006년 06월 26일2022년 04월 0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저녁 소묘 아마 당신도 알고 있을 거예요.저녁에도 낯빛이 있다는 것을.소음과 퇴근길의 분주함이 간섭하는 도시의 저녁은그 낯빛을 살피기가 어렵죠.아니 어쩌면 도시는 저녁의 얼굴이 지워진 곳인지도 […]
2006년 06월 25일2022년 04월 0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지는 해의 사랑 이야기 당신은 해지는 강가에 앉아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어제는 참 해가 고왔죠.얼굴에 온통 홍조가 퍼진 붉은 해는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산위에서 일몰의 저녁 시간을 머물며당신의 시선을 […]
2006년 06월 24일2022년 04월 0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뻘과 논 뻘에 갔을 때 보았더니물이 들어왔다 나간 자리에물결의 흔들림을 따라 골이 나 있었다.작은 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 같았다.뻘에선 물이 들어와 몸을 흔들 때마다물의 […]
2006년 06월 23일2022년 04월 01일서울에서 문을 열고 또 열며 – 경복궁에서 어제(6월 22일) 일이 있어 광화문에 나갔다가갑자기 동한 마음의 움직임을 그대로 놔두었더니나의 발걸음을 이끌고 경복궁으로 향하고 있었다.그래서 오래 간만에 경복궁을 돌아보았다.설날 때 몇번 […]
2006년 06월 19일2022년 04월 0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도시의 빛, 그 풍요 속의 빈곤 서울에서 가장 풍요로운 게 뭘까를 생각하면그게 빛이 아닌가 싶다.도시의 빛은 특히 어둠이 밀려들면 더더욱 풍요로움이 두드러진다.원래 지하라는 말은 어둡고 음습한 느낌을 풍기는 […]
2006년 06월 18일2022년 04월 01일서울에서 사슴의 나라 – 뚝섬 서울숲 아이는 두근거리는 사슴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아빠는 아이의 추억을 비디오에 담는다. 사람들은 농촌이나 시골하면 자연을 떠올리지만20여년을 그곳에서 자란 나는과연 시골이 그렇게 자연과 친화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