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5월 22일2022년 04월 02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진달래로 엮은 사랑 연서 난 어린 시절,강원도 영월 읍내에서도 40여리를 더 들어가야 하는작은 시골 마을에서 성장했다.시골이다보니 보는게 산과 물이었고,그래서 철마다 그곳에서 다양한 꽃과 나무를 만날 수 […]
2006년 05월 19일2022년 04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캔 2 난 그대에게 버림받으면 캔이 될 거다.그대가 내 속을 다 가져가고무게마저 거두어가고 나면내게 남는 것은 바람만 불어도 여기저기 마음대로 떠돌 수 있는 가벼운 […]
2006년 05월 18일2022년 04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캔 병과 달리 캔은 속을 들여다 볼 수 없다.병은 색으로 물들어 있는 경우에도투명을 버리지 않는다.때문에 병은 언제나 그 속이 어렴풋이 내비친다.그래서 병은 흔들면그 […]
2006년 05월 16일2022년 04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토끼풀 풀의 이름은 토끼풀이다.서양에선 클로버라고 부른다.우리들도 많이 클로버라고 부른다.하지만 나는 토끼풀이란 이름을 더 좋아한다.토끼풀이란 이름을 얻게 된 것은나의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유추해 […]
2006년 05월 15일2022년 04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광장의 연인 광장은 사람들의 것이다.그것도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수많은 사람들의 것이다.그래서 그곳에 가면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그리고 그때면 그곳의 시선은 사람들 수의 […]
2006년 05월 11일2022년 04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주전자 그것도 주전자라고 부를 수 있는지 모르겠다.스코틀랜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골프 대회인브리티시 오픈의 우승컵을 말함이다.그 우승컵은 Claret Jug라고 불린다.적포도주를 넣는 용도로 사용되는 […]
2006년 05월 11일2022년 04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산과 나무 그 마을의 어귀에 들어서면한눈에 벌써 오랜 세월을 그 자리에 있었음이 분명한나무 한그루가가장 먼저 사람들을 맞아주었죠.멀찌감치서 바라보고 있을 때면산자락 아랫 부분에 자리한 그 […]
2006년 05월 06일2022년 04월 0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요즘 마음이 삐딱하다면 요즘 이상하게 마음이 삐딱하게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시간을 내서 바다로 가라.뭍에선 사실,마음을 똑바로 갖고 살기가 어렵다.모두가 균형을 잡고 사는 것 같지만모두가 한쪽으로 삐딱하게 […]
2006년 05월 04일2022년 04월 02일여행길에서 흐린 날엔 흐린 풍경이 있다 – 강화 석모도 기행 3 날씨는 잔뜩 흐려있었다.하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다.심지어 나는 나의 그녀와 함께 밤늦게강원도의 깊숙한 곳으로 차를 몰아간 뒤칠흑같은 어둠 속에 차를 세워놓고그냥 한두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