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4일2022년 02월 16일산에서 그림자 포옹 산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나무들도 사랑을 한다.오, 내 말을 오해마시라.나무들이 맺는 꽃이나 과일이사랑의 결실이니 뭐니하는 그런 얘기가 아니다.나무들이 아주 농도 짙은 애정행각을 […]
2008년 04월 18일2022년 02월 16일산에서 초록 바다 – 남한산성에서 4월 14일 월요일을 시작으로 남한산성을 쏘다녔다.시내버스비만 있으면 갈 수 있는 곳.매번 남한산성에 올랐지만그 중의 하루는 아래쪽 언저리를 돌아보는 걸음을 너무 길게 잡아결국 […]
2008년 04월 10일2022년 02월 17일산에서 하남 객산의 진달래 내가 사는 곳에서 경기도 광주나 퇴촌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시내버스여서 거의 수시로 다닌다.버스는 하남을 거쳐 광주나 퇴촌으로 간다.팔당댐이 내려다 보이는 검단산에 갈 때 […]
2008년 02월 22일2022년 02월 20일산에서 축령산에서 만난 풍경 집에 사람들이 살고사람 사는게 다 그렇고 그럴 것 같지만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 자기만의 삶을 꾸려가며 살아갑니다.그래서 이 사람이 그 사람 같고, 그 사람이 […]
2008년 02월 18일2022년 02월 20일산에서 높이와 풍경, 그 변화 – 축령산에서 산을 오르는 즐거움 중의 하나는높이를 달리하면 풍경이 변한다는 것이다.2월 16일에 올랐던 축령산은 그 변화의 즐거움이 더더욱 큰 산이었다.보통 산의 높이는 처음에는 풍경을 […]
2008년 01월 23일2022년 02월 21일산에서 오대산의 나무들 오대산에 가면 그냥 그곳의 나무만 보고 와도산을 오르는데 들인 발품은 모두 뽑을 수 있습니다.가본 곳 중에서 나무가 좋았던 곳으로는 설악산과 태백산이 있습니다.지리산도 […]
2008년 01월 22일2022년 02월 21일산에서 강원도 오대산 가는 길 4 – 북대사 갈림길에서 진부 터미널까지 숲길은 오래 가다 보면 덜컥 겁이 납니다.나무들이 시야를 막아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안갈 때가 있거든요.그런 길이 오래 계속되면 내가 길을 잃은게 아닌가 […]
2008년 01월 21일2022년 02월 21일산에서 강원도 오대산 가는 길 3 – 비로봉에서 북대사 갈림길까지 비로봉까지의 산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입니다.발목까지 빠지는 눈길이었지만그 길에서 나보다 먼저 산에 올랐다 내려오는 사람을 여럿 만났습니다.눈이 많이 왔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오르고 […]
2008년 01월 20일2022년 02월 23일산에서 강원도 오대산 가는 길 2 – 적멸보궁에서 비로봉까지 오대산과 태백산은 높기는 하지만산행을 시작하는 지점이 어디냐에 따라산을 즐겨타는 사람에겐 많이 싱거울 수 있습니다.차로 한참을 올라간 뒤에 산을 오를 수 있는 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