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13일2022년 06월 1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아파트와 배, 그리고 갈매기 인천의 월곶포구를 걷다 아파트와 배, 갈매기를 보았다. 아파트는 지상에 붙박혀 움직이지 못한다. 배는 지금 뻘에 발목이 잡혀 있다. 둘 모두 꼼작할 수 […]
2022년 04월 29일2022년 04월 2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미사리 조정경기장 경기도 하남에 있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한바퀴 돌고 왔다. 하남풍산역에서 내려 걸어갔다. 집으로 올 때는 미사역까지 걸어가서 열차를 타고 왔다. 이곳이 이렇게 좋은 […]
2022년 04월 25일2022년 04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미사리의 추억 경기도 하남의 미사역 주변은 옛날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남아있질 않다. 내 말은 그만큼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는 얘기이다. 나는 이곳이 […]
2022년 04월 22일2022년 04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전봇대와 선 전봇대는 선들의 교차로이다. 무슨 선인지 전문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선들이 전봇대를 가운데 두고 모여들고 뻗어나간다. 어떤 사람들은 풍경을 해치는 흉물이라고 말하지만 […]
2022년 04월 18일2022년 04월 1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복사꽃과 벚꽃 아차산의 등산로 초입에서 복숭아나무를 여럿 보았다. 복숭아나무를 어떻게 알겠는가. 복사꽃을 보았다는 얘기이다. 내가 멀리서도 곧잘 알아보는 꽃이다. 분홍빛 색깔 때문에 다른 꽃과 […]
2022년 04월 14일2022년 04월 1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어떤 이해받지 못한 글쓰는 자의 슬픔 1. 세 여자의 잔소리세 여자와 함께 살고 있다.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딸이다. 모두 듣기 싫은 잔소리를 한가지씩 한다. 그 점에서 세 여자는 […]
2022년 03월 28일2022년 03월 2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가와고에에 대한 아쉬움 일본에 친구들이 몇 명 있다. 일본인 친구들이다. 그 중 한 명은 가와고에에서 자랐다. 히로타라고 불린다. 도쿄에 갔을 때 그에게 네가 자란 동네에서 […]
2022년 03월 23일2022년 03월 2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살구꽃의 봄 살고 있는 아파트의 마당에 살구나무가 한 그루 있다. 원래는 느티나무에 짓눌려 있던 작은 나무였으나 1층 사람들이 무성한 느티나무가 햇볕을 너무 가린다고 잘라내는 […]
2022년 03월 21일2022년 03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장수만리화의 예고 인생 개나리보다 조금 일찍 와서 곧 개나리가 필 것이라고 알려주는 꽃이 있다. 장수만리화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꽃을 알아보지 못하고 모두 개나리라 여긴다. 장수만리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