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12일2022년 02월 04일나의 그녀 그녀, 김장 50포기를 하다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찾은 것은 12월 9일 화요일이었다.월요일, 화요일을 연속으로 바깥에 나가서 일을 한 그녀가화요일 오후에 돌아오더니 지금밖에 시간이 없다며배추사러 가락동 농수산 […]
2008년 12월 11일2022년 02월 04일딸 딸과의 대화 2 딸이 무슨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다.한 남자애가 여자애를 뒤쫓아가며 뭐라고 소리친다.내가 물었다.“‘맞데’가 무슨 소리냐?”“‘기다려’란 소리예요.”“엉? 그럼 틀리데는?”“으이구, 시끄러워요.”일본어를 모르면 일본 드라마를 볼 […]
2008년 12월 06일2022년 02월 04일나의 그녀 중독된 사랑 오래 같이 살다보면슬슬 지겨워집니다. 오래 같이 살다보면중독되기도 합니다. 오래 같이 살아서지겨운 듯 하면서도 서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면서로에게 중독된 겁니다. 오래도록 같이 산 […]
2008년 11월 29일2022년 02월 05일딸 딸 3 일본갔다 돌아오는 길,딸의 얘기 듣다가학교 다닐 때의 영어 듣기 시간 얘기를 하며또 내 자랑을 했다.그리고 나서“야, 신난다.막간을 이용해 또 내 자랑 했다”라고 […]
2008년 11월 23일2022년 02월 05일나의 그녀 나 눈높아졌다 딸이 볼일이 있어 일본에 갔다.그녀와 함께 인천공항까지 데려다주고잠시 영종도에서 시간보내다 들어왔다.저녁 때 식탁에서 그녀가 한마디 한다. 그녀: 오늘 좋았겠네. 예쁜 스튜어디스들 많이 […]
2008년 11월 10일2022년 02월 06일딸 무지개 우리 딸이 아주 어렸을 적,어느 해 크리스마스 때,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뭘해줄까 물은 적이 있었다.딸은 “눈”이라고 말했다.그때나 지금이나 철이 없는 아빠는돈이 안들어간다는 사실 […]
2008년 11월 08일2022년 02월 06일나의 그녀 포스 작렬… 그러나 그녀와 함께 두물머리로 사진찍으러 갔다.그녀의 자세, 예술의 반열에 올랐다.요즘 말로 하자면 포스 작렬이다.자세만으로 보자면내공깊은 고수의 채취가 절로 느껴진다.그러나………………….채 10분도 안되어 그 포스 […]
2008년 10월 28일2022년 02월 06일딸 내가 잃어버린 믿음, 그녀가 잃어버린 자유 그녀가 아이를 갖고 싶다고 했을 때,왜 아이를 갖고 싶냐고 물었다.그녀는 나는 평생 믿고 살기 어려울 것 같은데나의 아이는 평생 믿고 살 수 […]
2008년 10월 18일2022년 02월 07일나의 그녀 이상한 딸기 소녀의 나라 그날 밤 우리는 이상한 딸기 소녀의 나라에 갔어요.사실 원래의 계획은 이상한 앨리스의 나라를 가는 것이었어요.그래서 처음엔 우리를 그곳으로 데려다줄 토끼를 기다렸어요.하지만 기다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