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8월 16일2022년 03월 30일사람과 사람 해방의 날은 흥과 함께 오라 –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 기획전 기념식에서 해마다 8월 15일이면 그 날의 의미가 더욱 남다른 곳이 있다.바로 경기도 퇴촌의 원당리에 자리잡은 <나눔의 집>이 그곳이다.그곳에선 일제시대에 위안부로 끌려가 꽃다운 젊음을 […]
2006년 07월 10일2022년 04월 01일사람과 사람 눈물의 연대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 할머니의 이름은 김순옥이다.7월 5일 수요일, 날씨는 흐려있었다.그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자신들의 권익 보호에 소극적인 정부를 상대로헌법재판소에 헌법 소원을 청구했다.그리고 그 자리에서 16살에 […]
2006년 07월 06일2022년 04월 01일사람과 사람 할머니의 주름은 눈물 자국이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헌법 소원 청구 7월 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헙법 소원 청구를 냈다. 이제는 모두 할머니가 된 피해자들을 헌법 소원의 자리에까지 […]
2006년 04월 24일2022년 04월 03일사람과 사람 진표네와 함께 한 강화에서의 하루 살면서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점은행복이 하나의 모습이 아니란 것이다.때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남들에겐 가장 큰 행복인 경우도 있다.가령 나는 중국의 무협 영화를 […]
2006년 04월 22일2022년 04월 03일사람과 사람 8할의 익숙함, 그 만남 가끔 블로그를 드나 들면서,그 블로그의 주인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을계속하여 중첩시켜 가는 경우가 있다.나에겐 Aki(아키)가 그랬다.기회를 노리다가 북한산을 다녀왔다는 포스팅을 보고는강화에 있는 […]
2006년 04월 10일2022년 04월 03일사람과 사람 작은 것에서 큰 행복을 보다 요 며칠, 하루 사이로 날씨가 계속 낯빛을 바꾸고 있다.지난 토요일엔 심한 황사로 인하여세상이 온통 희뿌옇고 코끝에서도 흙냄새가 나는 듯 싶었다.그러더니 일요일 아침엔 […]
2006년 03월 18일2022년 04월 04일사람과 사람 루시아를 추모하며 나는 오늘 참으로 당혹스런 소식을 접했다.내 블로그에 들릴 때마다댓글의 마지막 자리에서항상 내 건강을 걱정해 주시던 분이세상을 떴다는 소식이었다.그분은 콩언냐 루시아라는 분이었다.한번도 자리를 […]
2006년 03월 14일2022년 04월 04일사람과 사람 표정은 살아있다 사람들의 얼굴에 아무 표정이 없을 때면얼굴이 텅빈 것 같다.아무리 푸른 목초가 우거져도전혀 움직임을 찾을 수 없으면드넓은 초원도 텅 빈 것처럼 보인다.표정이 없다는 […]
2006년 03월 13일2022년 04월 05일사람과 사람 현재형 만남 – <맥주>의 번개 모임에서 인터넷이 없었다면 이런 만남을 꿈꿀 수 있었을까.인터넷이 가져다준 가장 큰 선물이라면그건 풍요로운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사실은 이러한 현재형 만남이다.과거형 만남의 질곡을 털어내고사람과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