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2월 19일2024년 01월 29일사람과 사람 고향 친구들 2월 18일 토요일날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영월서 네 명이 올라오고,인천에서 두 명이 합류했으며,서울에서 보탠 인원은 두 명이었다.그리고 서산에서도 한 명이 시간을 내주었다.모두 아홉 […]
2005년 11월 14일2022년 04월 07일사람과 사람 새가 손끝으로 날아들다 – 남한산성 오르는 길에서 서너 번 남한산성을 찾은 일이 있지만항상 그때마다 차를 갖고 가거나아니면 버스를 타고 산성 속의 마을 한가운데로 들어갔었다.그리고 그곳에서 산성 안의 성벽을 따라 […]
2005년 11월 12일2022년 04월 07일사람과 사람 빼빼로 데이의 행복 11월 11일, 유난히 거리에서 선물을 받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광화문으로 가는 지하철 속에서도 예외없이 그런 젊은이를 만날 수 있었다. 얼굴에 […]
2005년 10월 25일2022년 04월 06일사람과 사람 그들 몫의 자유 휠체어를 밀고 있는 사람의 이름은 이영애이다.탤런트와 이름이 같지만내가 보기에는 탤런트 이영애보다 열배는 더 예쁘다.아이의 이름은 승현이다. 나는 자유롭다. 내가 자유롭다고 말했을 때의 […]
2005년 10월 10일2022년 04월 06일사람과 사람 진표네 가족과 산에 오르다 어제는 진표네 가족과 남한산성에 올랐다.가끔 나는 가족의 중심이 그 가족의 어머니나 아버지가 아니라아이들이 아닌가 싶다.가령 우리 가족의 경우, 김동원이나 조기옥의 가족이 아니라역시 […]
2005년 09월 16일2022년 04월 04일사람과 사람 진표, 아이들 세상의 그 즐거움 언젠가 시인 이진명이 그가 쓴 글에서 아이 자랑을 내비친 적이 있다.글의 내용으로 보면 시인은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에만 나가면“너희들 얼음 구워봤어?”라고 묻고 있었다.시인의 […]
2005년 08월 21일2022년 04월 03일사람과 사람 봅 윌슨 이야기 미국엔 절단 장애인 골프 협회(National Amputee Golf Assoiciation(NAGA): http://www.nagagolf.org)란 것이 있다. 사고로 인하여 사지를 절단해야 했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그 회원을 이루고 […]
2005년 08월 11일2022년 04월 03일사람과 사람 회닫이 가락에 실려 땅으로 돌아가다 고향에서 연락이 왔다.영재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전화였다.영재는 나의 고향 친구이다.나이가 40대 중반을 넘기면 이제 죽음은 그렇게 낯설지 않다.그러나 고향 친구의 아버님이라면그 죽음은 매우 […]
2005년 08월 07일2022년 04월 03일사람과 사람 휠체어를 버리고 물로 뛰어들다 휠체어는 그들의 일상이다.우리가 움직일 때 두 다리에 의존하듯,그들의 보행은 바퀴에 의존한다.우리의 두 다리가 지상에 붙박혀 있듯이지상을 구르는 그들의 바퀴도 길에 붙박혀 있다.우리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