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빛과 계단 By Kim Dong Won2016년 04월 24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 2016년 4월 24일 서울 천호동에서 오후의 햇볕이 계단을 환하게 밟고 올라간다. 이 집의 누군가가 좋은 소식이 있어 서둘러 퇴근한 걸음끝에 환한 마음으로 계단을 밟고 올라가는 날에도 계단은 똑같이 빛나고 있었을 것이다.
2 thoughts on “저녁빛과 계단”
계단이 앞뒤 두 개인데, 저는 2층에서 내려오는 구도로 보이는데요.
화분의 나무가 손 벌려 맞이하는 모양새로 봐선 올라가는 거 같기도 하구요.^^
이 집에 사는 사람이 퇴근할 때 마중나가는 마음이 계단을 밟고 내려가면 그때마다 계단이 환하다로 다시 써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