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9월 2일 강원도 영월의 서강대교를 지나는 버스 속에서
강원도 영월이 고향이지만 고향가는 버스는 대부분 태백까지 간다. 태백행 버스는 연당을 지나 터널을 빠져나간 뒤 서강을 건너 영월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월에서 내린다. 사람들을 내려놓은 버스는 동강을 건너 태백으로 간다. 서강과 동강은 영월을 가운데 두고 서쪽과 동쪽을 따로 흐르지만 영월에서 만나 단양으로 간다. 서강과 동강이 합쳐지는 영월은 만남의 기쁨이 시작되는 곳이다. 내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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