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을 딸 때

Photo by Kim Dong Won
2009년 10월 17일 김포 고양2리에서

감을 딸 때는 손으로 잘 잡고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손으로 잘 잡으면
감을 잡을 수 있지만
실수를 하여 떨어뜨리는 날이면
순식간에 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이 떨어졌을 때는 감 따러가는 것이
감을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괜히 그러다 감을 떨어뜨리면
감 잡으려다
오히려 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6 thoughts on “감을 딸 때

  1. Efix를 youtube에서 봤는데 잘 된다는 사람도 있고, 안된다는 사람도 있고하네요.
    근데 값이 만만치 않은데, mac mini를 사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전 요즘 빨리 돈 모아야지..하는 생각만해요. =)

    여기도 감이 많이 파는데, 영국에서 한 번 샀다가 너무 떫어서 버린 적이 있던지라
    왠지 사는 게 망설여지곤 하네요. 홍시 먹고 싶은데.. 홍시에 양섞어서 만든다고..
    믿고 먹을 것도 참 없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 그게 맥미니 값의 피씨면 아주 빵빵한게 나오기 때문에 그냥 30만냥 더주고 Efix로 갈까 하는 갈등이 생기는 거 같아요. 더구나 맥미니는 마우스와 키보드도 따로 사야 하니까요.

      우리 집에 감나무가 한 그루 있어요. 낮은데 있는 건 지나는 사람들이 다 따가고 높은 데 있는 것만 남았는데 오늘 사다리 놓고 하나 따먹었요. 감이 이렇게 맛있는 건가 하면서 먹었다는… 뭐든 직접 따먹어야 안심이 되는 세상이 되었으니…

      주말을 아내랑 아이랑 알콩달콩 보내세요.

    2. 여긴 뭐 피씨가 현저하게 싸죠.
      3분의 1 가격밖에 안되는 거 같아요.
      부품을 애플에서 업그레이드하면 완전 배로 들어요.
      그래서 딱 기본만 사고 업그레이드는 그냥 직접 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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