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왔다구요? 그거 구름을 뜯어서 땅으로 내려보내 준 거예요. 항상 구름을 올려다 보며 꿈꾸었잖아요. 구름처럼 가볍게 날아오르고 싶다구요. 그래서 구름을 내려보내 세상을 하얗게 덮어준 거예요. 그러니 눈을 밟을 때 사실은 구름을 밟고 걷고 있는 거예요. 기분이 날아갈 듯 좋은 건 바로 그 때문이예요.
Photo by Kim Dong Won 2006년 2월 1일 강원도 홍천의 외삼포리에서
2 thoughts on “구름과 눈”
구름 위를 걷는 산책이 어떤 기분인지 몰랐는데
눈을 밟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2 thoughts on “구름과 눈”
구름 위를 걷는 산책이 어떤 기분인지 몰랐는데
눈을 밟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강원도로 눈맞으러 갈까 했는데 일정이 틀어지네요. 역시 눈은 강원도인데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