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4일2022년 03월 11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물결에 이른 사랑 – 한미 도조전 『영혼의 기울기전』 1“작품의 뒤로 회화 느낌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미리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고, 그 자리에서 작가 한미에게 한 말이었다. 작가는 […]
2011년 09월 05일2021년 12월 24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나무와 그림자 – 도예가 한미의 십자가 작품 두 점 가끔 산에서 속을 비우고쓰러져 누운 나무를 만났다.나무는 아무 것도 갖지 못한채텅 비어 있었다.언젠가 도예 작품전에 갔다가도예가 한미의 작품을 보았다.속을 텅 비운 나무가 […]
2011년 05월 26일2020년 08월 09일시의 나라 도예가와 시인 그녀의 눈앞에 놓인 것은 진흙덩이였다.아직 물기를 머금어 말랑말랑했다.그녀가 손을 뻗고 그 손에 무게를 싣자흙은 그녀의 무게를 제 품에 품었다.그녀의 무게를 받아들인 자리가 […]
2010년 10월 21일2022년 01월 02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테라코타로 만난 그녀, 둘 – 한미의 도예 작품 두 점 서울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프라자의 5층에서 그녀를 만났다.입구를 들어서고오른쪽 벽면을 타고 간 시선이막 방향을 꺾으려는 한쪽 구석에서 멈추었을 때,바로 그 자리에 그녀가 있었다.그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