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사진 그리고 이야기
도시의 벚꽃
쓰레기와 길건너의 벚꽃, 그리고 현란한 조명들,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지만도시에선 이들 모두가 함께 모여산다.시골의 어느 집 담장 옆에 자리했다면아마 벚꽃은 집과도 잘 […]
산수유의 잎
산수유꽃이 피자 날은 따뜻해졌다.꽃이 봄을 불러온 것이 틀림없었다.봄날을 불러온 산수유꽃이푸른 잎들을 낳고 진다.태어난 잎들은 입을 한껏 벌리고꽃이 불러다놓은 따뜻한 봄볕을모유처럼 빨아 먹으며 […]
철쭉의 잎
그 자태만으로 보면철쭉의 잎이 마치 꽃같다.잎에 곱게 색만 입혀놓으면영락없는 꽃이 될 듯하다.하지만 잎은 잎일 뿐꽃이 아니다.그래도 꽃 같으니철쭉의 잎은 그냥 잎이 아니라꽃의 […]
고양이 팔자
걱정이라곤 하나도 없는 듯늘어져 자고 있는 개를 보면사람들은 늘상개 팔자가 상팔자란 말을 입에 올린다.봄볕이 따뜻한 아파트 화단에선고양이가 세상 모르고늘어져 자고 있다.카메라를 들이대니실눈을 […]
봄과 햇볕
햇볕은 봄이 온 것을귀신같이 알아챈다.겨울엔 거실 한가운데까지 들어와길게 몸을 눕히고 있더니이제는 바깥에 나가 놀겠다며거실엔 발끝만 살짝 걸치고 있다.날좋은 봄날엔모든 집의 햇볕이 바깥으로 […]
동백잎의 짝사랑
잎도 사랑을 한다.동백의 잎사귀 하나가매일 그 앞을 지나치는 누군가를 사랑하다마음의 병을 얻었나 보다.어제 내린 비로 먼지의 얼룩이 졌어도다른 잎들은 모두 초록이 진한데유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