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26일2022년 02월 2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새와 눈온 날 여길 보아도 눈이고, 저길 보아도 눈입니다.온통 세상이 하얗습니다.그 길을 오르는 나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새 한 마리가 그 길에서이곳을 한번, 저곳을 한번, 두리번 […]
2008년 01월 25일2022년 02월 2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책의 주인 그녀가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다.다만 그녀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한 서적 코너 귀퉁이에 몸을 묻고그녀가 보고 있는 책 이외엔 아무 것에도 시선을 주지 […]
2008년 01월 24일2022년 02월 2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쓰러진 나무와 나뭇가지, 그리고 눈 나무야, 나무야.나뭇가지는 모두 네 것인줄 알았는데이렇게 누워있는 너를 보니꼭 네가 나뭇가지에 찔려서 넘어진 것 같아.살아서 네 것이었을 나뭇가지들이모두 네 몸에 꽂힌 무수한 […]
2008년 01월 23일2022년 02월 21일산에서 오대산의 나무들 오대산에 가면 그냥 그곳의 나무만 보고 와도산을 오르는데 들인 발품은 모두 뽑을 수 있습니다.가본 곳 중에서 나무가 좋았던 곳으로는 설악산과 태백산이 있습니다.지리산도 […]
2008년 01월 22일2022년 02월 21일산에서 강원도 오대산 가는 길 4 – 북대사 갈림길에서 진부 터미널까지 숲길은 오래 가다 보면 덜컥 겁이 납니다.나무들이 시야를 막아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안갈 때가 있거든요.그런 길이 오래 계속되면 내가 길을 잃은게 아닌가 […]
2008년 01월 21일2022년 02월 21일산에서 강원도 오대산 가는 길 3 – 비로봉에서 북대사 갈림길까지 비로봉까지의 산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입니다.발목까지 빠지는 눈길이었지만그 길에서 나보다 먼저 산에 올랐다 내려오는 사람을 여럿 만났습니다.눈이 많이 왔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오르고 […]
2008년 01월 20일2022년 02월 23일산에서 강원도 오대산 가는 길 2 – 적멸보궁에서 비로봉까지 오대산과 태백산은 높기는 하지만산행을 시작하는 지점이 어디냐에 따라산을 즐겨타는 사람에겐 많이 싱거울 수 있습니다.차로 한참을 올라간 뒤에 산을 오를 수 있는 곳이 […]
2008년 01월 19일2022년 02월 23일산에서 강원도 오대산 가는 길 1 – 서울에서 적멸보궁까지 길이 좋아지면서 좀 먼 곳이라고 해도 아침 일찍 서두르면그냥 버스를 타고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강원도의 오대산이나 백담사도 그런 곳의 하나입니다.두 […]
2008년 01월 18일2022년 02월 23일산에서 눈길따라 넘어보는 오대산 어렸을 때, 딱 한번,허리까지 빠지는 눈을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다.내 고향의 뒷동산에서 였죠.그 뒷산은 올라가 보면 뒤쪽으로 움푹하게 들어간 함몰지대가 있었고,그 자리에 넓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