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15일2022년 01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신나는 날 만들기 초간단 프로젝트 신나는 날 하나 없고매일매일이 지루하고 따분하다면신나는 날 만들어보시라.아주 간단하다.위의 사진에서처럼 하시면 된다.부웅하고 효과음도 곁들여 보시라.신이 한결더 그럴듯하게 난다.굽이 있는 여자 신발이 비행에 […]
2009년 07월 12일2022년 01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밤나무 십리절반 오리나무방귀뀐다 뽕나무대낮에도 밤나무 이름은 밤낮없이캄캄했으나밤나무의 아침 역시우리와 똑같이 환했다.
2009년 07월 08일2022년 01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보리밥 어머니가 보리밥을 했다.고소하고 맛있다.사실 보리밥이라고 하기도 어렵다.쌀이 섞여 있는데다가보리도 그냥 보리가 아니라 찰보리이다.그냥 보리보다는 많이 찰지다.물론 그래도 보리는 보리다. 어렸을 적 참 […]
2009년 07월 06일2022년 01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삽살개 앞은 보이냐? ‘네가 눈으로 세상을 본다고세상을 보는게 눈에 한정되겠거니 하는 생각을 버려.우리 개들은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게 아니라코로도 세상을 봐.심지어 후각이 아주 예민한 […]
2009년 06월 30일2022년 01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석상 아흐, 마음은 금방이라도 뛰쳐 나갈 것 같은데몸이 말을 듣질 않네.몸이 너무 무거워, 돌덩이처럼.몇년째 이 자리에서한 발자국도 움직이질 못하겠어. 늙어서 그래.늙으면 몸이 점점 […]
2009년 06월 28일2022년 01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허탕 왜가리 한마리, 사냥 중이다.자, 준비하시고… …쏘세요!피융, 첨벙. 아씨, 허탕이다.옛날에 보니 주택복권인가 뭔가는꼭 준비하고 쏘기만 하면번호 하나는 꼬박꼬박 맞더구만난 왜 이렇게 자주 허탕을 […]
2009년 06월 26일2022년 01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꽃이 뿔났다 어렸을 적 들은 이야기다.결혼 날짜를 잡은 처자가자랑은 하고 싶은데그날따라 마땅히 얘기를 할 사람이 없었다.결국 집의 강아지를 붙잡고 얘기를 한다.“바둑아, 바둑아, 나 결혼한다.”그 […]
2009년 06월 07일2022년 01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장미의 흰수염 우리 집 장미,수염이 났다.흰수염이다.아씨, 뭐야. 여지껏 여자인줄 알았잖아.요즘은 좌우지간 겉보고는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