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103동과 107동 사이
103동과 107동 사이로 길이 하나 흘러갑니다.길은 103동 옆을 스쳐 흘러가다가107동 쪽으로 곁가지를 하나 내줍니다.그 길로 사람들이 다니고, 차들도 다닙니다.길가에 작은 연못이 있고,잠시 […]
제곱과 정사각형
아마도 제곱이란 말을 듣고사각형을 떠올리는 학생은 없을 것 같다.그 말을 들으면 우리는“제 스스로를 곱한 수”란 말이 떠오를 것이다.미국이나 영국쪽 학생이라면 사정은 달라진다.제곱은 […]
옛날 여자 생각
가끔 생각나는 여자가 있다.그 여자는 말했었다.“동원이 형은 스케이트를 가르쳐준다고내 손을 잡고 얼음판 위로 불러내더니나를 얼음판 한가운데 세워놓고비겁하게 자기 혼자 도망가 버렸어요.”직접 들은 […]
먹구름 단상
요즘 심사가 편치 않다.예전에도 그랬긴 했지만뭘보든 자세가 삐딱해진다.하늘에 낀 먹구름을 보고 있어도 못마땅하다.누군가 그랬었다.구름 위에선 항상 태양이 빛난다고.하지만 하늘에 잔뜩 낀 먹구름을 […]
가을 장미
언제부터인가 가을 장미가 자꾸 핍니다.원래 제 철이 오뉴월이니철을 잘못알고 피는 꽃임에 틀림없습니다.아마도 지나치게 따뜻한 가을 날씨가 범인인 듯 싶습니다.장미는 원래 꽃으로 우리에게 […]
백남준의 비디오 예술과 오규원
처음 백남준의 작품을 직접 마주한 것은양평에 있는 바탕골 예술관에서 였다.「거북선」이란 작품이었다.한층의 전시관을 온통 모두 차지하고 있어거북선의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구경을 했었다.모양은 거북선 […]
깜부기
동생이 옥수수를 보내왔다.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녀석의 친구네 집에서 한다리를 더 건너그 친구의 외가집에서 샀다고 한다.매년 그 집에서 고추가루도 사서 보낸다.아는 사람들 한테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