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6일2021년 12월 07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가을은 어떻게 오는가 가을은 어떻게 오는가.아파트의 담장에서 맞이한 담쟁이의 가을은벽을 타고 붉게 밀려왔다. 가을색에 곱게 물든 떨어진 낙엽의 가을은그 가을을 환하게 밝히는 오후의 햇볕으로 와서한참을 […]
2012년 10월 09일2021년 12월 08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목베고니아 집의 화분에서 피는 꽃들은 거의 모두 이름을 알아두었는데딱 하나, 이름을 모르는 꽃이 있었다.능동의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 갔을 때 이 꽃을 마주했다.거의 모든 꽃에 […]
2012년 09월 20일2022년 04월 12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미사리 한강변의 코스모스 미사리 한강변이 집에서 가깝다.마음이 동할 때 카메라들고 다녀오기에 딱좋은 거리이다.언제부터인가 그곳의 둔치에 코스모스밭이 조성되었다.갈대밭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가을이 어디쯤 왔나 궁금할 때 고개를 […]
2012년 09월 04일2021년 12월 08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두물머리 족자섬의 사계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되어 몸을 뒤섞는 두물머리에 서면커다란 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섬의 이름은 족자섬이라 불린다.원래 두물머리는 1년에 한두 번 찾는 곳이었으나이곳에서 이명박 정권의 […]
2012년 08월 17일2021년 12월 09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산길과 풀 고향을 떠난 뒤오랫만에 다시 고향을 찾았을 때,가장 확연한 변화는산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향을 뜨기 전까지만 해도언제나 그 자리에서산을 오르고 내리는 내 걸음을이끌어 주었던 […]
2012년 07월 09일2020년 08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불을 꿈꾼 빗방울 폭우가 몹시도 거세게 쏟아지던 날,카메라를 들고 동네를 쏘다니다가빗방울에게서 불의 꿈을 보았다.그것이 가능한 것일까.왜 물은 물의 존재를 지워버릴지도 모를정반대의 불을 꿈꾼 것일까.알 수가 […]
2012년 05월 24일2021년 12월 13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 집안에서 키우는 화분에서 꽃이 하나 피었다.누구의 눈길이나 모두 끌어갈 정도로 꽃이 예쁘다. 꽃을 처음 본 것은 2008년이었다.어머니가 꽃이 피었는데 너무 예쁘다며 구경하라고 […]
2012년 03월 26일2021년 12월 18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철쭉의 스타일 열전 올해 집에서 키우는 화분의 철쭉이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원래 옛집의 마당에 있던 작은 화단에 심어져 있었던 꽃이다.하지만 그곳에선 햇볕을 많이 보지 못해꽃을 피울 […]
2012년 03월 15일2021년 12월 18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3월에 만난 꽃 3월은 꽃과 만나는 달이다.3월의 꽃은 그 옆에 봄이 함께 서 있다.내가 사는 서울 지역에선사실 3월초엔 꽃과 대면하기가 어렵다.하지만 하순쯤엔 서울 인근 지역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