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의 사랑 By Kim Dong Won2012년 07월 31일2021년 12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2년 4월 7일 경기도 팔당의 예봉산에서 물푸레나무가 말한다.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야. 내가 묻는다.다 좋은데 왜 사랑이 옆으로 누워있어? 물푸레나무가 답한다.사랑도 가끔 쉬어가야 하는 거야.
매년 물푸레나무가 꽃필 때 한번 가본다고 하면서 그때쯤 날씨가 슬슬 더워지니까 산에 가지 않게 되는 듯 싶습니다. 올해도 물푸레나무 꽃은 보지 못하고 또 한해를 넘기네요. 검단산에도 물푸레나무가 많은 듯 하던데 어떤 문양을 갖고 있는지 다음에 가면 좀 자세히 들여다 봐야 겠습니다. 응답
4 thoughts on “물푸레나무의 사랑”
ㅎㅎㅎ 모양이 나도 우찌 저리 옆으로 모로 누웠는지요!
ㅋㅋ 동원님 무지 더워요
건강 조심 하세요~~~~^^
그렇잖아도 사진찍으러 나갔다가 완전히 구이되는 줄 알았어요.
어쨌거나 중간에 포기하고 집으로 급거 돌아왔다는.
옆으로 누운 게 꼭 입으로 말하는 모양이네요.^^
저도 산에서 종종 이 비스므리한 걸 보곤 하는데, 옆으로 누운 하트는 처음 봅니다.
매년 물푸레나무가 꽃필 때 한번 가본다고 하면서
그때쯤 날씨가 슬슬 더워지니까 산에 가지 않게 되는 듯 싶습니다.
올해도 물푸레나무 꽃은 보지 못하고 또 한해를 넘기네요.
검단산에도 물푸레나무가 많은 듯 하던데 어떤 문양을 갖고 있는지 다음에 가면 좀 자세히 들여다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