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의 터전 By Kim Dong Won2014년 07월 31일2020년 08월 0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8월 3일 서울 인사동에서 나는 그것을 벽이라 불렀으나풀과 이끼는 그곳을 삶의 터전이라 알려주었다.마찬가지일 것이다.누군가는 그곳을 재개발지역,혹은 철거대상지역이라 불렀을 것이나그곳의 사람들은 삶의 터전이라 불렀을 것이다.
4 thoughts on “이끼의 터전”
재개발…있는 자들의 횡포가 홍수처럼 쓸어 버리죠..깡그리….
용산참사도 재개발때문이었지만 사람 목숨 그렇게 빼앗어 놓고
지금은 겨우 주차장으로 쓴다는 걸 보고 기가 찻던 ㅠㅠ
이끼가 난 벽이 말끔한 편이 아니어서 곧바로 재개발 지역이 연상되더라구요. ^^
갑자기 지하철 일본어가 생각납니다.
이끼 다 니끼라 마리가?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데도 그 일본어를 다 알아들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