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기억 By Kim Dong Won2014년 11월 29일2020년 07월 30일사람과 사람 Photo by Kim Dong Won2014년 11월 29일 서울 천호동에서 아파트 화단에 떨어진노란 단풍을 하나둘 모았다.낙엽이었던 단풍은4월 16일로 돌아가세월호 참사의 기억이 되었다.낙엽도 모이면잊지 않겠다는 기억이 된다.그 기억이 자꾸자꾸 모이면희생된 아이들이 영원히우리 곁에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2 thoughts on “낙엽의 기억”
고운 것들만 모아 하나하나 수 놓듯 안착시킨 플로리스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거의 붉게 보였는데 모아보니 노란 단풍이 많더라구요. 기억하기 위한 계절로 가을을 지나갔는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