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민들레의 씨앗은
떠나기 전에 추는 춤이다.
그 흥에 홀려
지나던 바람이 손을 잡으면
드디어 민들레의 춤이
하늘로 날아오른다.
민들레 씨앗의 춤
2008년 6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08년 6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08년 6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2008년 6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김동원의 생각, 그리고 글
2008년 6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김동원의 생각, 그리고 글
민들레의 씨앗은
떠나기 전에 추는 춤이다.
그 흥에 홀려
지나던 바람이 손을 잡으면
드디어 민들레의 춤이
하늘로 날아오른다.
2 thoughts on “민들레 씨앗의 춤”
때가 되면 어차피 날려야 할 운명이라 흥에 겹기도 하지만
작별을 아쉬워하는 애잔함 같은 정취도 춤 속에 담겨 있어 보이네요.^^
씨앗의 배치가 손잡고 추는 춤사위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떠나기 전에 펼치는 춤의 축제를 생각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