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의 길 By Kim Dong Won2015년 08월 08일2020년 06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08년 8월 8일 경기도 광릉수목원에서 나뭇가지가나무가 허공으로 내는 길이라면나무는 길을 걷는 것이 아니다.나무는 허공을 아예 길로 채운다.여름숲에 나무가 채운 길이 가득했다.
2 thoughts on “나뭇가지의 길”
그래서 다들 멈춰서서 나무를 바라보며 길을 가늠하는 것이었군요.^^
나무가 숲에 길을 채워놓고 있으니 숲에선 길을 잃는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네요. 잃은 길도 길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