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3일 서울 창경궁의 온실에서
창경궁 온실에 갔다가
흰동백을 보았다.
그것은 꽃이라기보다
꽃술로 손을 모은
흰빛의 순수 기도 같았다.
몇몇 몽우리 잡힌 꽃들이 있었다.
꽃들도 손을 모아
기도를 하며 피는가 보다 생각했다.
흰동백
2016년 2월 23일 서울 창경궁의 온실에서
2016년 2월 23일 서울 창경궁의 온실에서
2016년 2월 23일 서울 창경궁의 온실에서
2016년 2월 23일 서울 창경궁의 온실에서
김동원의 생각, 그리고 글
2016년 2월 23일 서울 창경궁의 온실에서
2 thoughts on “흰동백”
창경궁에도 온실이 있다는 것과 동백에도 흰동백이 있다는 게 신기한데요.
실제로 보면 마음을 무척 설레이게 할 것 같습니다.^^
창경궁 갈 때마다 들리는데 꽃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그것도 거의 우리나라 꽃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