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25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에서
놀이 공원에 가면 즐겁다.
그 즐거움은 꼬고 비틀고
정신없이 돌리는데서 나온다.
빛이 그 사실을 가장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즐거운데
빛도 즐거운지는 잘 모르겠다.
비틀리고 꼬여있는 빛을 보니
우리가 즐거운 사이,
빛이 고문을 당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괜한 걱정이 많다.
놀이공원의 즐거움
2006년 2월 25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에서
2006년 2월 25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에서
2 thoughts on “놀이공원의 즐거움”
빛을 고문하셔서 예술을 만드셨군요!! ㅎ
고문은 고문인지.. 비명소리가 요란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