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05일2023년 04월 0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자유의 친구 집을 나와 혼자 지내고 있다. 혼자 지내니 밥도 혼자 먹는다. 따로 상을 차리진 않는다. 컴퓨터가 놓여있는 작업 책상이 한쪽을 비워 잠시 밥상으로 […]
2023년 04월 04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와 개고생 간만에 집에 들렀다. 잠자던 고양이가 벌떡 일어나선 놀란 눈으로 쳐다보았다. 집 놔두고 어딜 쏘다니다 이렇게 오랫만에 집에 오는 거냐고 했다. 왜 너도 […]
2023년 04월 03일2023년 04월 0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빛의 입자 4월의 숲에서 나무들이 새잎을 낸다. 아니다, 저것은 잎이 아니다. 초록의 색을 띈 빛의 입자들이다. 숲이 반짝반짝 빛난다.
2023년 03월 29일2023년 03월 2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비둘기의 전언 가로등 위에 모인 비둘기들이 구구 구구 거리며 내게 말했지. 흐린 날도 태양빛을 모두 가릴 순 없고, 아무리 짙은 어둠도 가로등 밑의 불빛마저 […]
2023년 03월 28일2023년 03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목련과 사랑 양희은의 노래는 분명 “하얀 목련이 진다”고 흐르는데 목련을 올려다보는 내 입에서 흘러나온 노래는 “하얀 목련이 핀다”고 흐른다. 내가 그리 부르면 그 노래를 […]
2023년 03월 26일2023년 03월 2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진달래 봉분 진달래는 꽃으로 둥근 봉분을 쌓아올렸다. 소월은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는 영변의 약산 진달래를 즈려밟고 가라 했으나 진달래는 나를 밟고 가느니 차라리 내 […]
2023년 03월 25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와 함께 한 술자리 명륜동의 성대앞에 있는 술집 미술관에서 좋은 사람들과 술을 마셨다. 술집은 큰 거리에서 약간 몸을 피하듯 골목의 안쪽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술자리에 고양이가 동석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