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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3일2022년 10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감좋은 시절

아주 감이 좋다. 그래도 곧 감떨어질 시기가 온다.

2022년 10월 02일2022년 10월 06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영혼의 실체 — 유계영의 시 「좋거나 싫은 것으로 가득한 생활」

우리의 영혼은 도대체 어떤 일을 하는 것일까. 가령 시는 몸이 쓰는 것일까, 아니면 영혼이 쓰는 것일까. 얼핏 생각하면 시는 영혼의 산물일 듯 […]

2022년 10월 01일2022년 10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뻘의 자국

뻘에는 언제나 다녀간 자국이 남는다. 바닷물이 들어와선 그 자국을 지운다. 지워야할 마음의 자국이 있다면 밀물 때 바닷가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바다가 들어와 […]

2022년 09월 30일2022년 09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사랑의 색

사랑은 여름엔 초록이고 가을엔 노랑이다.

2022년 09월 29일2022년 09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구름의 창

솜털의 창인줄 알았다. 구름의 창이었다.

2022년 09월 28일2022년 09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동해의 아침해

동해에서 아침해가 뜬다는 것은 단순히 하루가 시작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하루가 태양에게 부탁하여 빛의 주단을 깔고 우리에게 달려온다는 뜻이다. 하루가 빛의 주단을 […]

2022년 09월 25일2022년 09월 25일그녀 이야기

두물머리에서 보낸 가을날의 하루

일산의 그녀가 전화를 한 것은 화요일이었다. 그녀가 말했다. “내가 시간이 났어. 보기로 한대로 두물머리에서 얼굴보자.” 그녀는 이번 주 목, 금과 다음 주 […]

2022년 09월 24일2022년 09월 24일그녀 이야기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약속과 만남

창동의 그녀가 전화를 했다. 전화를 건 그녀가 물었다. 이번 주에 우리 어떻게 하지? 이번 주엔 약속이 되어 있었다. 일요일날 얼굴을 보기로 했었다. […]

2022년 09월 19일2022년 09월 19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시도 분리 독립할 수 있다 — 이영주의 시 「봄빛은 거미처럼」

시인 이영주는 그의 시 「봄빛은 거미처럼」에서 이렇게 말한다. 집은 무덤이다—이영주, 「봄빛은 거미처럼」 부분 이때의 집은 “거미의 집,” 즉 거미줄을 말함이다. 시인이 ‘그물’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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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장미 찰스톤2026년 05월 08일
  • 구겨서 버린 햇볕2026년 05월 07일
  • 푸른 나비떼2026년 05월 06일
  • 푸른 비행의 기억2026년 05월 05일
  • 자전거의 낭만2026년 05월 04일
  •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2026년 05월 03일
  • 산의 매복2026년 05월 02일

최근 댓글

  1. 구겨서 버린 햇볕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굉장히 글을 오래 보게 하는 문체 인데요. 마음에 담아 놓고 좀더 생각을 해볼겠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길게하는 글을 보게되서 즐겁습니다.

  2.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3.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KDW2026년 04월 27일

    상당히 매력적인 나라더군요. 앞으로 자주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

  4.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나무2026년 04월 27일

    흥미진진하게 대만 여행기를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대만에 갔다 온 느낌입니다.

  5. 바람고기의 마법의 KDW2026년 03월 12일

    다음에는 꼭 당첨되기를 바랍니다. ^^

  6. 바람고기의 마법의 나무2026년 03월 12일

    아미타불... 저는 저 말에 나오는 나무라는 말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뜻과 다르지만, 지향하려고 합니다. 문지, 따님에게 아무거나 좋은 소식을 전해…

  7. Photo 2025의 KDW2025년 12월 28일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라 딸이 집에 왔는데 셋이 고양이를 가운데 두고 고양이 이야기 하며 많이 웃었습니다.

  8. Photo 2025의 이재은2025년 12월 28일

    12달의 이야기에 완전 공감하며 스르륵 보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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