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26일2022년 04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결혼, 그 전과 후 결혼 전에 나는 “동원”이었지.물론 결혼 후에도 나는 “동원”이었어.하지만 살다보니 내가 조금씩 남편이 되더군.그러다가 또 조금씩 아버지가 되었어.물론 남들이 보기에 조금이었어.나에겐 아주 큰 […]
2006년 04월 25일2022년 04월 03일산에서 그 산에서 나는 분홍빛 바다를 보았다 – 강화 고려산 우리는 가까이 두고 사는 것에 대해선변화에 대해 감각이 무디다.아내나 남편, 또 아이들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그들은 바로 눈앞에 있어그 변화를 감지하기가 매우 어렵다.변화는 […]
2006년 04월 24일2022년 04월 03일사람과 사람 진표네와 함께 한 강화에서의 하루 살면서 아주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점은행복이 하나의 모습이 아니란 것이다.때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남들에겐 가장 큰 행복인 경우도 있다.가령 나는 중국의 무협 영화를 […]
2006년 04월 22일2022년 04월 03일사람과 사람 8할의 익숙함, 그 만남 가끔 블로그를 드나 들면서,그 블로그의 주인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을계속하여 중첩시켜 가는 경우가 있다.나에겐 Aki(아키)가 그랬다.기회를 노리다가 북한산을 다녀왔다는 포스팅을 보고는강화에 있는 […]
2006년 04월 18일2022년 04월 03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민들레의 추억과 미래 그 어리던 봄날을 돌아보면민들레의 추억은 노랗다. — 아직은 먼 가을날을 내다보면민들레의 미래는 하얗다.
2006년 04월 18일2022년 04월 03일서울에서 창경궁 산책 4월 12일, 창덕궁을 둘러볼 때한가지 흠이 있었다면정해진 시간 안에 관람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었다.다른 궁과 달리 창덕궁은사람들에게 80분의 시간밖에 주질 않았다.결국 나중에 들어오는 […]
2006년 04월 17일2022년 04월 03일서울에서 꽃의 품에 갇히다 – 남산에서 이름과 달리 남산은 서울의 남쪽에 있지 않다.남산에 올라본 사람이라면누구나 그 산이 서울의 한가운데 있음을 알 수 있다.한때 남쪽 변경에 그 산을 두었던 […]
2006년 04월 14일2022년 04월 03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능수벚꽃으로 엮은 사랑 연서 – 창덕궁에서 4월 12일 수요일, 창덕궁을 찾은 길에난생처음으로 능수벚꽃을 보았다.흔하게 보던 벚꽃과 달리 가지를 머리카락처럼 늘어뜨리고그 올올마다 꽃으로 장식을 하고 있었다.나의 발길을 그 밑에 […]
2006년 04월 13일2022년 04월 03일서울에서 봄의 창덕궁은 꽃의 궁전이다 아마도 예전에는,그것도 몇 백 여년 동안궁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활로 채워져 있었을 것이다.그때는 틀림없이 사람들이 그곳의 주인이었을 것이다.그러나 그곳에서 사람들의 생활이 제거된 지금,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