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시인 오규원
어떤 날들의 시적 구성 – 오규원의 시 「칸나」
칸나를 제목으로 삼고 있는 시가 있다면 우리는 그 시가 칸나를 말할 것으로 짐작하게 된다. 오규원의 시 「칸나」는 그 짐작을 빗나간다. 시를 읽어보기로 […]
세상을 시로 물들이는 시 — 오규원의 시 「돌멩이와 편지」
누군가 내게 시인 오규원의 가장 큰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의 시가 시집 속에 머물질 않고, 그의 시를 읽고 나면 마치 읽는 […]
언어로 체감하는 시의 세상 —오규원의 시 세계
1 우리는 대개 감각으로 세상을 체감한다. 이때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은 시각이다. 우리는 세상을 보고 느낀다. 하지만 세상을 본다는 것이 반드시 눈으로 […]
전등사 뒷산의 소나무, 오규원 선생님
간만에 강화에 갔다. 동검도에서 시간보내다 전등사에 들렀다. 터덜터덜 걸어 전등사 뒤쪽 산에 계신 오규원 선생님 찾았다. 선생님은 돌아가신 뒤에 소나무가 되었다. 아무 […]
길을 읽는 두 가지 방법 – 길을 주제로 한 오규원의 시 「산과 길」과 「도로와 하늘」
1. 우리의 눈에 세상은 항상 자명해 보인다. 낯이 익을수록 더더욱 그렇다.가령 나의 경우 마당으로 나서면 매년 오뉴월에 붉은 장미를 가득 채워주는 넝쿨장미가 […]
세상에 그가 그득하다 – 오규원 시론집 『날이미지와 시』
1어느 날 시인에게 전화가 온다. 눈이 오는 날이었다. 전화는 누군가의 죽음을 시인에게 알리고 있었다. 한 죽음을 불쑥 전화로 내게 안기네창밖에 띄엄띄엄 보이는 […]
16년만에 온 귀한 선물 – 오규원 시집『사랑의 감옥』
이원 시인이최근에 펴낸 자신의 시집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를 보내주면서또 한 권의 시집을 챙겨보냈다.그건 1991년에 나온 오규원 선생님의 시집 『사랑의 감옥』이었다.선생님의 유품을 […]
시인 오규원 나무를 보고 오다
오규원 선생님이강화에 있는 전등사 내의 한 나무 밑에 묻히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오늘(3월 12일), 그곳에 가서 나무가 된 선생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전등사는 모두 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