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2일2024년 08월 22일글의 세상, 시의 나라 어떤 날들의 시적 구성 – 오규원의 시 「칸나」 칸나를 제목으로 삼고 있는 시가 있다면 우리는 그 시가 칸나를 말할 것으로 짐작하게 된다. 오규원의 시 「칸나」는 그 짐작을 빗나간다. 시를 읽어보기로 […]
2024년 08월 21일2024년 08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고향, 기억의 거처 고향은 장소일 뿐만 아니라 동시에 기억이다. 어린 시절 보냈던 여름의 수많은 날들이 저멀리 보이는 개울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2024년 08월 20일2024년 08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매미의 울음 매미가 우렁차게 운다. 매미가 빌려준 울음으로 나무가 울고 숲도 우는 것 같다. 소리를 갖지 못한 것들이 소리를 빌려 여름 한철 운다. 숲은 […]
2024년 08월 19일2024년 08월 1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창과 햇볕 똑같아 보였지만 모두 창은 아니었다. 하나는 창이었고, 하나는 창을 통해 들어온 햇볕이었다. 창에는 하늘이 담겼고, 환한 햇볕에는 아침이 담겨 있었다. 창은 하루 […]
2024년 08월 15일2024년 08월 15일사람과 사람 위안부 할머니의 서러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녀 할머니이다. 2013년에 돌아가셨다. 빼앗긴 나라에서 당한 온갖 고난으로 서러웠던 삶을 살다 일본의 사과도 받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하지만 나라가 독립하고 […]
2024년 08월 14일2024년 08월 1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윤석열 퇴진의 깃발 노조법 방송법 거부하는 윤석열은 물러나라!! 종로 한복판의 외침이었다. 종종 지나는 바람이 그 뜻에 함께 한다며 깃발을 흔들었다.
2024년 08월 12일2024년 08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여름에 온 가을 땀을 흘리기 위해 따로 몸을 움직일 필요가 없었다.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등짝에서 몇시간 운동한 만큼의 땀이 흘러내렸다. 사람들이 더위가 가시길 기다리며 […]
2024년 08월 11일2024년 08월 1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가시연의 푸른 땅 가시연은 제 잎을 뚫고 나와 꽃을 내민다. 그때부터 가시연은 세상 어느 꽃도 갖지 못한 살아있는 푸른 땅을 갖는다. 상처는 대개 아픔이지만 자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