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07일2022년 02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4월과 춘향 친구들 만나 술 한잔하고집으로 돌아오는 길,2호선 잠실역에서 내려8호선으로 갈아타러 가는 길에귀에 꽂은 이어폰에서Deep Purple의 April이 흐른다.열차가 잠실을 떠나몽촌토성역을 지나고천호역에 도착할 때까지4월이 함께 […]
2009년 01월 06일2022년 02월 03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알로카시아의 재주 처음엔커다란 모자 하나 쓰고 나타나인사하더니오늘 보니그 모자를 돌돌말아카누를 만들고는그걸 타고천천히 허공을 저어떠나가고 있었다.
2009년 01월 05일2022년 04월 0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알로카시아 꽃 나팔꽃은빠라바라밤빰 나팔불며 피는 꽃. 해바라기는태양을 삼키고 노랗게 불타면서 피는 꽃. 알로카시아는고깔 모자 커다랗게 뒤집어쓰고 피는 꽃.
2009년 01월 04일2022년 02월 03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피아노 속에서 음을 집어내다 – 윤호간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 1월 3일 토요일에남산 아래쪽으로 자리잡은국립극장의 하늘극장에 가서윤호간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을 보았다.사실 공연보러 가기 전엔 윤호간이 누구인지 몰랐다.고흐전 보러가기 전에는 고흐가 누구인지 알고 […]
2009년 01월 03일2022년 02월 03일나의 그녀 맥주를 마시며 집근처에 생긴 할인점에 들렀다가맥주를 사가지고 들어왔다.딸과 함께 운동을 갔다 온 그녀가오늘을 마지막으로 이제 맥주는 안먹을 거라고 했다.우리는 항상 그렇다.내일은 버틸 수 있을 […]
2009년 01월 02일2022년 02월 03일나의 그녀 흑백 사진 흑백 사진에 관한 책을 한 권 읽고 있었다.앞쪽에 왜 흑백 사진을 찍는가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사실 나도 궁금했던 점이었다.세상은 컬러인데 왜 흑백 사진을 […]
2009년 01월 01일2022년 02월 03일여행길에서 어느 해 여름, 퇴촌의 한강변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니 일이 끝나는 시간이 대중이 없다.어떨 때는 한낮에 끝나고, 어떨 때는 야심한 시간에 마감이 된다.옛날 사진들을 뒤적이다 보니2004년 6월 […]
2008년 12월 31일2022년 02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의자의 꿈 2 대개의 의자는어느 한 곳에 자리를 잡고는정자세를 취하고 그곳에 반듯하게 앉아 있으려 한다.그것이 의자의 숙명이다.의자가 갖고 있는 그 숙명의 삶이 우리에겐 편안한 휴식이 […]
2008년 12월 30일2022년 02월 03일여행길에서 Photo 2008 올해도 해가 시작될 때는어디론가 멀리 가고 싶은 곳들이 있었다.손가락을 꼽아가며 그곳의 이름들을 손에 쥐고그곳으로의 여행을 희망으로 삼았었다.벌써 두 해째 거르고 있는 설악산행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