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6일2020년 06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도쿄의 스카이트리 처음가는 도시는 어디를 봐도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다.그런 측면에서 처음 가는 도시는훤히 열려 있는데도 밀봉되어 있는 곳이다.열차는 내가 정해놓은 목적지를 향해빠른 속도로 […]
2015년 12월 23일2020년 06월 03일사람과 사람 젊은 연인 2 내가 그 둘을 본 것은 동네로 들어가는 어귀의 사거리였다. 나는 직감했다. 그들이 연인이란 것을. 둘 사이의 밀착된 거리가 내게 그것을 확연하게 증명하고 […]
2015년 12월 23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 세상과 우리의 세상 문이 닫힌다.우리 동네 고양이가닫히는 문을 물끄러미 바라본다.문이 열려도 들어올 생각은 없다.고양이에겐 세상이 자기 집이다.우린 좁은 세상에 살고고양이는 넓은 세상에 산다.때론 집이 없다는 […]
2015년 12월 22일2020년 06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광화문의 광화문집 광화문에 가면 광화문집에서 김치찌게를 시켜놓고 소주를 한 잔 하곤 한다. 광화문역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술마시고 지하철 타기도 아주 좋다. 광화문에 어떻게 이런 […]
2015년 12월 20일2020년 06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양지와 그늘 겨울엔 볕 잘드는 곳이 따뜻하고 그늘은 춥다.여름엔 볕 잘드는 곳이 무덥고 그늘은 시원하다.좋고 나쁨을 가르는 것은 계절이지만종종 욕을 먹는 것은 볕과 그늘 […]
2015년 12월 19일2020년 06월 03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술잔의 예술 아는 사람들과 종로에서 모여술을 마셨다.네 개의 소주잔이등을 겹겹으로 감싸안으며서로를 차곡차곡 쌓아올려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예술이었다.우리는 이를4층 석탑 스타일의 기다림이라 명명했다.우리가 그냥 술을 마시는 것 […]
2015년 12월 18일2023년 12월 1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아파트의 김 멀리 아파트에서하얗게 김이 오른다.날씨가 많이 춥다고따뜻하게 입고 나가라고 알려주는현대식 봉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