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의 봄기억
복숭아나무이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잎이 많이 떨어지고 누추해졌다. 지나가는 누구 하나 눈길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내게는 특별한 나무이다. 방화에 처음 왔을 때 복사꽃의 […]
단풍성운
성운에서 별들이 탄생한다. 오리온자리에 위치한 말머리성운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가을에는 밤의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머리맡에서 성운을 만날 수 있다. 단풍성운이다. 단풍 […]
밤단풍놀이
마포구청역 근처의 맥주집에서 아는 사람들과 술을 마셨다. 막 해가 진 뒤에 만났으나 술은 우리들을 늦은 시간으로 데려간다. 그래도 지하철이 끊기기 전에 천호동집으로 […]
사철나무의 계절 감각
사철나무는 사철 푸르다. 하지만 잎만 그렇다. 6월초쯤 계절이 여름에 접어들면 그때는 꽃을 피운다. 붉은 열매를 터뜨리는 계절은 가을이다. 사철 푸르다고 계절을 모르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