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걸음이 깊이를 갖는 날
눈이 오면 걷는 것만으로 깊이를 가질 수 있다. 발자국이 깊이를 갖기 때문이다. 그다지 깊지 않은 얕은 깊이이나 오래도록 걸어 그 깊이를 차곡차곡 […]
몸의 경계를 넘어간 몸의 여행자들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
2월의 베트남에 놀러간 적이 있었다. 떠날 때의 인천공항은 겨울이었다. 베트남의 다낭 공항에 내렸을 때 그곳의 계절은 여름이었다. 한국의 국경선 안쪽은 어디를 가나 […]
첫눈 내린 밤골목을 걸어간 여자 이야기
이미 낮에 눈이 예보되어 있었다. 정말 눈이 올까. 하늘에 점점이 떠있는 적당한 구름과 그 사이의 푸른 하늘이 예보에 의구심을 품게 하는 낮이었다. […]
애플 뮤직이 집계한 내가 듣는 음악
여론조사를 한다고 걸려온 전화에 답을 하면 나는 몇 퍼센트로 뭉뚱그려질 일원으로 집계된다. 그 몇 센트 중에 나는 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핸드폰에선 수많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