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의 구애
베란다의 화분에서 꽃이 피었다. 겨울이지만 베란다는 온실의 따뜻함으로 화분에서 꽃을 불러낸다. 그 꽃에서 수술 하나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떨어진 수술에서 구애를 하다 거절 […]
눈이 온 날의 발자국
눈이 온 날엔 발자국이 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녔다. 흔적도 없이 따라다니던 그 발자국이 아니었다. 아주 대놓고 따라다녔다. 눈이 온 날은 내 발자국이 너 […]
고니가 먹이를 구할 때
고니는 오리과의 물새이다. 그러나 도대체 어딜봐서 오리과란 것일까를 궁금하게 만들 정도로 고니는 오리와는 차원이 다른 우아한 품격을 보여준다. 헤엄칠 때의 모습이 그렇고 […]
고니의 비행, 아니 춤
고니가 왔다. 매년 겨울 만나는 새이다. 멀리 시베리아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팔당과 두물머리, 퇴촌의 경안천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팔당의 고니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