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5월 14일2020년 06월 09일어머니 어머니의 사진전 며느리가 시어머니 사진을 찍어 전시를 했다.어머니를 모시고 전시장에 갔다.엄마가 엄마를 빤히 들여다 봤다.또 사진 속 어머니가사진밖에서 환하게 웃기도 했다.며느리의 사진전이었는데졸지에 어머니의 사진전이 […]
2015년 05월 13일2020년 06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함께 온 비와 바람 때로 창에 빗금을 그으며 비가 온다.바람과 손잡고 함께 왔다는 자랑이다.아마도 룰루랄라 거리며 왔을 것이다.
2015년 05월 12일2020년 06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비오는 날의 나무와 벤치 비가 오고 세상이 비에 젖는다.비에 젖는 세상에 나무가 있고, 그 옆에 벤치가 있다.비오는 날의 한강변엔 사람이 별로 없다.사람이 텅빈 한강변의 그 한적함을 […]
2015년 05월 10일2020년 06월 10일사람과 사람 외침과 다짐 꼭 1년전인 지난 해 5월 10일에는사람들과 함께세월호 희생자들 위해 마련된안산분향소에서 안산문화광장까지 걸었었다.사람들은 그때 “진상규명”을 외치며“잊지않을께”를 동시에 다짐했다.잊지 않고 외치기 위하여 다시 꺼내본다.
2015년 05월 08일2020년 06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아카시아의 말 아카시아가 날 불렀다.어디가니하고.아카시아의 말은향기로 되어 있었다.은은한 향이어서아카시아의 말은 속삭임이었다.
2015년 05월 08일2023년 05월 08일그녀 이야기 메이의 기억 여자한테 이름을 물었다. 여자는 “메이라고 부르면 돼”라고 답했다. 메이가 여자의 이름이 아닌 것은 분명했다. 보통 이런 경우, 이름에 대한 물음을 메이라는 답으로 […]
2015년 05월 06일2020년 06월 10일딸 결혼기념일 축하 케익 케익은 항상 사다 먹는 것인 줄 알았다.아이가 자랄 때케익에 촛불켜고 노래 하나 부른 뒤끄는 것을 너무 좋아해한달에 한번씩 생일을 치루곤 했었다.물론 매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