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월 27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상추와 루꼴라 어느 텃밭에서상추라고 써서 세워놓은이름표를 보았다.우헤헤, 상추도 모른데..하면서 웃었다.그 옆에서 루꼴라라는이름표를 보았다.상추 하나 안다고함부로 웃을 일이 아니었다.집에 와서 인터넷 뒤졌더니루꼴라는 피자와 같은이탈리아 요리에 […]
2014년 05월 26일2020년 08월 07일사람과 사람 지하철의 악사, 그의 꿈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걸음이 분주한밤 9시경의 서울 지하철 잠실역.어느 정도 나이들어 보이는 바이올린 악사가바이올린을 꺼내들더니지하철의 출입문 앞에 섰다.그리고는 활을 들어 바이올린을 켜며오는 […]
2014년 05월 25일2020년 08월 07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아이들을 잊지 않기 위한 록의 기억 방식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과 록 밴드 스팟 라이트가작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다.공연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에게 바치는작은 추모제이기도 했다.나는 록 공연이 그렇게무겁고 낮게 가라앉은 […]
2014년 05월 24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장미와 품종 이름이 뭐니 하고 물어야 하는데장미에게 그만 품종이 뭐니하고묻고 말았다.어느 학교 나왔니 하고 묻는 것과뭐가 다르겠나.학벌 사회를 살다보니내가 알게 모르게 때가 묻었다.장미를 만나서 […]
2014년 05월 23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상처와 동행 살다 보면 몸의 한켠이다 무너져 나간 듯상처받는 날들이 있다.그러나 그 아픔도함께 가는 이가 있으면조금은 위로가 되리라.
2014년 05월 22일2020년 08월 0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의 꽃망울과 꽃 네오마리카 그라실리스의 꽃망울은꽃망울이 아니라 새의 둥지이다.둥지가 열리면그 속에서 새가 한 마리 나온다.
2014년 05월 21일2020년 08월 07일나의 그녀 그녀의 노동 내가 잠든 늦은 밤에 그녀가 일을 한다.그녀의 방은 컴퓨터 모니터와천정의 전등이 밝힌 불빛으로 환하다.그녀의 방을 열고 나온 빛은부시시하게 치켜뜬 나의 눈꺼풀을 비집고 […]
2014년 05월 20일2020년 08월 07일컴퓨터 갖고 놀기 아이맥의 고장과 수리 아이맥이 고장이 나서 수리를 받았다. 수리 과정을 정리해 놓으면 비슷한 증상을 접했을 때 당혹스러워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정리를 해놓는다. 1. […]
2014년 05월 19일2020년 08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무와 여름 언덕 위의 그 나무가짙은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고 나면항상 그가 왔다.그의 이름은 여름이었다.나무는 항상 같은 복장으로 그를 맞았다.나무의 복장으로그가 머지않아 올 것임을 알 […]